논 생태계에서 영농방법에 따른 미꾸라지개체군의 변동 요인 분석
본 연구는 영농방법에 따른 미꾸라지개체군의 차이를 확인하고, 그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전국 8지역의 유기재배 및 관행재배 논에서 미꾸라지와 저서무척추동물을 채집하였다. 조사지역에서 포획된 미꾸라지는 총 1,882개체였으며, 영농방법별로 유기재배 논에서 1,333개체, 관행재배 논에서 549개체가 조사되었고 2.4배 차이가 확인되었다. 조사지역별로는 주변 자연환경조건이 좋은 문경시와 안성시의 미꾸라지 개체수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지역에서 채집된 저서무척추동물은 3문 6강 19목 46과 68속 74종으로 유기재배 논에서 3문 6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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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 | Hanguk hwangyeong nonghak hoeji 2013, 32(1), , pp.2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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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ptverfasser: | , , , , , , , , , , , , , |
Format: | Artikel |
Sprache: | kor |
Schlagworte: | |
Online-Zugang: | Voll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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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 | 본 연구는 영농방법에 따른 미꾸라지개체군의 차이를 확인하고, 그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전국 8지역의 유기재배 및 관행재배 논에서 미꾸라지와 저서무척추동물을 채집하였다. 조사지역에서 포획된 미꾸라지는 총 1,882개체였으며, 영농방법별로 유기재배 논에서 1,333개체, 관행재배 논에서 549개체가 조사되었고 2.4배 차이가 확인되었다. 조사지역별로는 주변 자연환경조건이 좋은 문경시와 안성시의 미꾸라지 개체수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지역에서 채집된 저서무척추동물은 3문 6강 19목 46과 68속 74종으로 유기재배 논에서 3문 6강 17목 41과 62속 66종이, 관행재배 논에서 3문 6강 18목 42과 60속 66종이 확인되었다. 우점종으로는 깔다구류, 새각류, 패형류, 요각류 등이 있었고 영농방법별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꾸라지의 개체수와 저서무척추동물 중에서 미꾸라지의 주요 먹이원인 깔다구류, 요각류, 새각류를 비교해 본 결과, 깔다구류, 요각류 및 새각류의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미꾸라지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으나 새각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반면 깔다구류와 요각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미꾸라지 개체수는 인위적인 간섭빈도가 높은 시가지 비율이 낮고 주요 먹이원인 깔다구류와 요각류의 출현율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논 생태계에 서식하는 미꾸라지개체군의 크기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주변의 자연환경조건과 영농방법에 의한 먹이원의 양적상태로 판단되었다.
Research Article : BACKGROUND: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compare population size of mudfish (Misgurnus mizolepis) between the agricultural practices and to investigate the causes of its differences. We also provided basic information for sustainable use of mudfish population in paddy fields. METHODS AND RESULTS: Mudfish and benthic invertebrates which are diet of mudifish were investigated from 8 sites of organic and conventional rice paddy fields in South Korea. Total number of mudfish were 1,882 individuals in survey sites. Mudfish population were 2.4 times larger in organic paddy fields (1,333 individuals) than in conventional paddy fields (549 individuals). The population size of mudfish was larger in Mungyeong-si, Gyeongsangbuk-do and Anseong-si, Gyeonggi-do with relatively better environmental conditions than the other 5 sites including Suwon-si, Gyeonggi-do, Cheongyang-gun, Chungcheongnam-do, Gunsan-si, Jeollabuk-do, Gimje-si, Jeollabuk-do, Hwasun-gun, Jeollanam-do, Hamyang-gun, Gyeongsangnam-do. Benthic invertebrates collected from survey sites were 74 species, 68 genera, 46 families, 19 orders, 6 classes and 3 phyla. According to agricultural practices, benthic invertebrates were identified 66 species, 62 genera, 41 families, 17 orders, 6 classes and 3 phyla in organic paddy fields while there were 66 species, 60 genera, 42 families, 18 orders, 6 classes and 3 phyla in conventional paddy fields. Dominant invertebrates were Chironomidae sp., Branchiopoda sp., Ostracoda sp., and Copepoda sp.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dominant species between organic and conventional paddy fields. Population size of mudfish tended to increase with the population size of Chironomidae sp., Branchiopoda sp., Ostracoda 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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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3537 2233-4173 |
DOI: | 10.5338/KJEA.2013.32.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