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유두암에서 MHC class II 항원의 발현과 임상양상과의 관계
연구배경: 갑상선 유두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재발을 하거나 원격전이 및 주위조직 침습을 동반하는 경우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갑상선 유두암의 예후를 예상할 수 있는 적당한 분자표지자가 없는 상태이다. MHC 항원은 갑상선암의 발생 및 진행에 대한 면역반응에 필수적인 분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 진행된 연구에 의해 MHC class II 항원이 갑상선 유두암의 발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현이 증가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저자들은 MHC class II 항원의 발현 유무와 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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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 |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Seoul) 2007, 22(1), , pp.2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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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ptverfasser: | , , , , , , , , , , , , , , |
Format: | Artikel |
Sprache: | kor |
Schlagworte: | |
Online-Zugang: | Voll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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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 | 연구배경: 갑상선 유두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재발을 하거나 원격전이 및 주위조직 침습을 동반하는 경우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갑상선 유두암의 예후를 예상할 수 있는 적당한 분자표지자가 없는 상태이다. MHC 항원은 갑상선암의 발생 및 진행에 대한 면역반응에 필수적인 분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 진행된 연구에 의해 MHC class II 항원이 갑상선 유두암의 발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현이 증가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저자들은 MHC class II 항원의 발현 유무와 갑상선 유두암의 임상양상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1987년부터 2003년까지 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한 2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검토를 통한 임상양상 및 다양한 예후 인자들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이들의 갑상선 조직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통해 MHC class II 항원의 발현 유무를 조사하였다. 추적관찰을 통해 재발 여부를 분명하게 판정할 수 있는 43명의 갑상선 유두암 환자를 선별하여 재발군과 비재발군으로 분류하였으며 두 군 간의 MHC 항원의 발현 양상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MHC class II 항원은 양성 질환에 비해 갑상선암에서 발현이 증가되어 있었으며 특히 갑상선 유두암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발현이 증가되어 있었다. 갑상선 유두암에서 나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임상적 인자 및 병리학적 인자들이 MHC class II 항원의 발현 유무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MHC class I 항원은 재발군과 비재발군 사이에서 발현 양상에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MHC class II 항원의 경우 재발군에서 발현이 억제되어 있어 비재발군과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Background: Papillary thyroid carcinoma is among the most curable cancers, but some patients are at high risk for recurrence or even death. MHC antigens are essential molecules for the pathogenesis of carcinoma and also the physiologic immune responses against tumor. However, there is no data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xpression of MHC antigens and the clinical prognosis of papillary thyroid carcinoma patients. Methods: We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ous prognostic factors and the MHC antigen expression by conducting a retrospective study of 215 patients, who had undergone thyroidectomy for papillary thyroid carcinoma between 1987 and 2003. Results: The expressions of MHC class II antigens were more frequent in papillary thyroid carcinoma than in the other thyroid diseases. Ye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most of the clinicopathological factors and the expression of MHC class II antigens in papillary thyroid carcinoma patients. Interestingly, an HLA-DR expression was found in 8 (30.8%) of the 26 patients in the recurrence group and in 13 (76.5%) of the 17 patients in the non-recurrence group, and HLA-DP/DQ immunoreactivity was positive in 10 (38.5%) cases of the recurrence group and in 14 (82.4%) cases of the non-recurrence group. Conclusion: Papillary thyroid carcinoma showed a more frequent expression of MHC Class II antigens. However, the recurred papillary thyroid carcinoma showed a tendency to downregulate the expression of MHC class II antigens. Hence, the molecular mechanism for the expression of MHC class II antige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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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2093-596X 2093-59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