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발성 알도스테론증과 본태성 고혈압에서의 표적장기 손상 빈도 비교
배경: 최근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은 전체 고혈압의 5~13%를 차지하며 표적 장기 손상 빈도도 적지 않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의 표적 장기 손상 빈도를 조사하고 이것을 원발성 고혈압 환자와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1986년부터 2005년까지 고려대학교 병원을 방문하여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진단받은 41명의 환자를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들 중 33명의 환자와 나이, 성별, 평균 혈압을 짝짓기한 원발성 고혈압 환자 66명을 임상적 특성 및 표적 장기 손상 빈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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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 |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Seoul) 2007, 22(1), , pp.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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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ptverfasser: | , , , , , , , , , , , , , , , , , , , , , , |
Format: | Artikel |
Sprache: | kor |
Schlagworte: | |
Online-Zugang: | Voll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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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 | 배경: 최근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은 전체 고혈압의 5~13%를 차지하며 표적 장기 손상 빈도도 적지 않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의 표적 장기 손상 빈도를 조사하고 이것을 원발성 고혈압 환자와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1986년부터 2005년까지 고려대학교 병원을 방문하여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진단받은 41명의 환자를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들 중 33명의 환자와 나이, 성별, 평균 혈압을 짝짓기한 원발성 고혈압 환자 66명을 임상적 특성 및 표적 장기 손상 빈도에 대해 비교하였다. 나이, 성별, 평균 혈압을 짝짓기한 원발성 고혈압 환자를 찾을 수 없는 8명의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환자는 비교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결과: 허혈성 심질환의 과거력을 가진 환자는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환자군에서는 6명, 본태성 고혈압 환자군에서는 7명이었다(18.2% 대 10.6%; odds ratio 1.8; 95% CI 0.6~6.1, P = 0.22). 심초음파로 진단된 좌심실비대는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환자군에서는 14명, 본태성 고혈압 환자군에서는 27명이었다(93.3% 대 61.4%; OR 8.8; 95% CI 1.06~73.2). 좌심실비대의 정도는 혈장 알도스테론 수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 = 0.490). 뇌경색의 과거력을 가진 사람은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환자군에서는 6명, 본태성 고혈압 환자군에서는 1명으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환자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다(18.2% 대 1.5%; odds ratio 14.4; 95% CI 1.65~127.5). 고혈압성 망막질환이나 신질환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각각의 위험도가 2.0, 2.1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환자군에서 더 높은 빈도를 나타내는 경향성을 보였다. 결론: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환자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보다 높은 심혈관계 합병증을 보였으며 특히, 뇌경색과 심장 초음파로 진단된 좌심실비대는 혈압과는 독립적으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환자군에서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따라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환자에서는 혈압의 조절뿐 아니라 표적장기 손상을 예방하는 치료가 병행 되어야겠다.
Background: A number of recent clinical studies have reported marked target organ damages in patients with primary aldosteronism.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incidence of target organ damages in patients with primary aldosteronism (PA) and essential hypertension (EHT). Methods: The clinical records of 41 PA patients, over a 20-year period, were retrospectively analyzed.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incidence of target organ damages of 33 of the patients in this group were compared with those of 66 patients with essential hypertension, directly matched for age, gender and mean blood pressure. 8 of the PA patients could not be matched with EHT patients for age, gender and mean blood pressure, so were excluded from the comparison. The patients with essential hypertension were sampled from patients who visited for the evaluation of hypertension. Results: Ischemic heart diseases were found in 18.2 and 10.6% of patients with PA and EHT, respectively (P = 0.22). From echocardiograms, left ventricular hypertrophy was found in 93.3% and 61.4% of patients with PA and EHT, respectively (P = 0.017). The degrees of left ventricular hypertrophy were correlated with the levels of serum aldosterone, with an r value of 0.490 (P < 0.005). Cerebrovascular attack was found in 18.2% and 1.5% of patients with PA and EHT, respectively (P = 0.005). Hypertensive retinopathy was found 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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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2093-596X 2093-59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