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D 환자에서 도관내 유로키나제를 이용한 재발성 복막염 치험 2예

지속성 외래 복막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주요한 신대체 요법의 하나로 서 매년 그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1). 복막염은 복막투석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도관 접촉에 의한 도관내 (intraluminal) 감염, 도관주위 통로를 통한 (periluminal) 감염이 흔한 원인이며 장내 세균유출에 의한 (transvisceral migration) 감염, 전신적인 감염성 질환에 따른 혈행성 (hematogenous)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2). 그러나 최근에는 위생의 개선과 복막염에 대한 환자 교육,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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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2004, 23(5), , pp.830-835
Hauptverfasser: 백주열, Ju Yeal Baek, 신석준, Soek Jun Shin, 주겨례, Kyu Re Joo, 심병주, Byeung Joo Shim, 박유경, Yu Kyung Park, 박지찬, Ji Chan Park, 송호철, Ho Cheol Song, 최의진, Euy Jin Choi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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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지속성 외래 복막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주요한 신대체 요법의 하나로 서 매년 그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1). 복막염은 복막투석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도관 접촉에 의한 도관내 (intraluminal) 감염, 도관주위 통로를 통한 (periluminal) 감염이 흔한 원인이며 장내 세균유출에 의한 (transvisceral migration) 감염, 전신적인 감염성 질환에 따른 혈행성 (hematogenous)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2). 그러나 최근에는 위생의 개선과 복막염에 대한 환자 교육, 균주 배양 기술의 발달 및 적절한 항생제투여 등으로 발생이 많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3). 복막염은 대부분 항생제치료에 잘 반응하나 일부분은 적절한 항생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반복되는 복막염 등의 이유로 복막도관을 제거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국내의 경우 복막도관의 제거 원인 중 복막염이 60-71%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고 보고되고 있다4). 반복되는 복막염의 원인 중 복막도관의 균막 (biofilm)형성이 한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5). 복막도관내 균막은 항생제에 대한 세균의 저항성을 증가시켜서 반복적으로 복막염을 발생시키므로 이러한 균막에 의한 복막염의 경우 도관의 제거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나 기존의 도관제거 전에 기존도관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관내 brush의 사용과 도관내 혈전용해제의 사용 등의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6,7). 특히 혈전용해제를 항생제와 함께 복막도관내 주입하여 균막을 용해하고 복막염을 치료하는 경우 복막염 재발을 방지하고 도관의 제거를 예방할 수 있는 임상적으로 유용하며 간편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8). 그러나 아직 국내에는 혈전 용해제중 유로키나제를 사용하여 치료한 증례 보고가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혈장응고효소 음성 황색포도알균 감염에 의한 재발성 복막염 환자에서 유로키나제와 항생제를 이용, 반복되는 복막염을 치료하여 복막도관 제거를 예방한 2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Peritonitis is a frequent and serious complication in continuous ambulatory peritoneal dialysis (CAPD) patients. Recently, due to educational promotion in general hygiene and development of laboratory technique for bacterial cultures and sensitivity test, proper use of antibiotics, the incidence of CAPD peritonitis has gradually decreased. However, CAPD peritonitis is still one of the most common causes of peritoneal dialysis failure and of removal peritoneal catheter.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formation of biofilm on the inner surface of peritoneal catheter leads to relapsing peritonitis and removal of the peritoneal catheter in CAPD patients. The biofilm is a kind of protecting coat which consists of fibrin inhibiting the penetration of antibiotics. It surrounds and covers the bacteria, making them to survive from the attack of antibiotics. Therefore thrombolytic therapy, urokinase modifies the structure of biofilm, and helps the antibiotics penetrating the fibrin coat, eventually amplify the bacteriocidal effect. We experienced two cases of successful treatment with urokinase and antibiotics in CAPD peritonitis patients. The combination of thrombolytic agents and antibiotics might be one of the strategies for the treatment of CAPD patients who experienced it frequently. KCI Citation Count: 0
ISSN:2211-9132
2211-9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