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 환자에서 혈관내피세포 기능이상과관련된 인자들에 관한 연구

목 적 : 동맥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은 아직도 투석 환자에서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이상은 동맥경화증 발생의 가장 초기 단계에 발생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비가역적인 변화인 동맥경화증과는 달리 회복 가능한 가역적인 변화이므로, 이 단계에서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면 환자의 예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의 혈관내피세포 및 평활근세포의 기능을 조사하고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예후 결정에 중요한 인자인 전신염증반응의 지표, 환자의 영양 상태 및 기타 생화학적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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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2008, 27(2), , pp.195-204
Hauptverfasser: 유정화, 유민아, 류동열, 김승정, 최규복, 윤견일, 강덕희, 편욱범, 신길자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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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목 적 : 동맥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은 아직도 투석 환자에서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이상은 동맥경화증 발생의 가장 초기 단계에 발생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비가역적인 변화인 동맥경화증과는 달리 회복 가능한 가역적인 변화이므로, 이 단계에서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면 환자의 예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의 혈관내피세포 및 평활근세포의 기능을 조사하고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예후 결정에 중요한 인자인 전신염증반응의 지표, 환자의 영양 상태 및 기타 생화학적 지표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방 법 : 임상적으로 안정된 혈액투석 환자 37명 (평균연령 51.8세, 평균투석기간 37.9개월)와 11명의 건강 대조군, 24명의 고혈압 대조군에서 상완동맥 도플러 초음파를 이용하여 혈관내피세포 기능을 측정하였다. 내피세포 의존성 혈관확장능 (FMD), 니트로글리세린을 설하로 투여한 후의 내피세포 비의존성 혈관확장능 (EIV), 최대반응시간 (PT) 등의 지표를 측정하고, 허혈성 심질환 (IHD)의 이환 여부, 환자의 영양 상태, hsCRP 농도 및 다른 생화학적 지표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1. 혈액투석 환자의 FMD와 EIV는 건강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되어 있었고, 각 반응의 PT는 두 대조군에 비해 지연되어 있었다. 고혈압 대조군에서는 FMD만 감소되어 있었고 EIV는 정상 대조군과 유사하였다. 2. FMD와 EIV는 혈중 hsCRP 농도와 각각 의미 있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연령, 투석기간, RAS 차단제의 복용 여부, 알부민, 프리알부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호모시스테인 농도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3. 투석 환자 중 IHD가 있는 환자가 IHD가 없는 환자에 비하여 평균투석기간이 길었고, SGA에 의해 평가된 영양실조 환자가 많았다. hsCRP의 농도는 IHD가 있는 환자에서 증가되어 있었다 (중앙값: 1.43 vs. 0.15 mg/dL, p
ISSN:2211-9132
2211-9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