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측요관폐쇄 생쥐에서 발생된 족세포의 세포자멸사와 TGF β1-LAP의 역할

목적: TGF-β1이 신장에서 간질 섬유화와 족세포의 손상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이 잘 알려져 있다. 본 저자들은 일측요관폐쇄로 신섬유화를 일으킨 실험동물에서 복강내 TGF-β1 LAP의 투여로 신섬유화와 족세포의 세포 자멸사를 막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방법: 24 마리의 생쥐에게 좌측 요관 결찰술을 시행하였다. 그 중 12마리의 생쥐와 수술 받지 않은 8마리 중 4마리의 생쥐에게 TGF-β1 LAP를 복강내로 주사하였다. 수술 후 3, 7, 14, 21일에 생쥐들을 수술군과 비수술군 각각 3마리, 1마리씩 희생시켜 좌측 신장의 조직을 얻었다. 조직학적 검사를 하여 족세포의 세포자멸사를 관찰하였다. 결과: 신우의 확장과 간질 섬유화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비례하여 증가됨이 관찰되었다. LAP를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족세포의 세포 자멸사가 적었고, WT-1의 발현도 유지되었다. 또한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단백뇨도 적었다. 결론: 유전자 재조합된 LAP의 복강 내 투여는 요관 결찰술을 받은 생쥐의 14일까지의 TGF-β1의 발현을 일부 억제하고 신장의 손상을 지연시키며 족세포의 소실을 막을 수 있었다. Purpose: It was well known that transforming growth factor (TGF)-β1 plays a pivotal role in interstitial fibrosis and loss of podocyte. We explored the effects of exogenous administration of TGF-β1 latency-associated peptide (LAP) in a model of renal fibrosis induced by unilateral ureteral obstruction (UUO) and examined whether TGF-β1 LAP can inhibit apoptosis of podocyte. Methods: Twenty four male BALB/c mice were unilaterally obstructed of proximal ureters by ligation. Half of the mice with operation and half of 8 control were administered recombinant human LAP intraperitoneally. One to three mice per group were euthanized on days 3, 7, 14, and 21 after operation for observation of renal fibrosis and apoptosis of podocyte. Results: Interstitial fibrosis was less severe in LAP-treated group. Obstructed kidneys from LAP-untreated mice had more glomerular apoptotic podocytes (TUNEL assay) compared to LAP-treated mice at day 7, 14, and 21 after operation. Conclusion: Intraperitoneal administration of TGF-β1 LAP prevents the loss of podocyte & renal damage partially up to day 14 after op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