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투석 환자에서 우울증의 양상과 산화스트레스와의 연관성

목적:투석환자에서의 우울증은 높은 유병률 및 사망률과 관계가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은 아직 불분명한 상태이다. 복막투석 환자에서의 우울증의 양상과 우울증과 산화스트레스와의 연관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단일 병원 에서 6개월 이상 유지 복막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유무 및 우울의 정도와 혈청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우울증의 진단은 반구조화된 면담을 통한 DSM-Ⅳ R 기준을 사용하였다. 우울 증상의 정도는 17문항의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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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2010, 29(3), , pp.342-349
Hauptverfasser: 신호식, 박시성, 박지용, 이은영, 박남영, 임학, 정연순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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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목적:투석환자에서의 우울증은 높은 유병률 및 사망률과 관계가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은 아직 불분명한 상태이다. 복막투석 환자에서의 우울증의 양상과 우울증과 산화스트레스와의 연관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단일 병원 에서 6개월 이상 유지 복막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유무 및 우울의 정도와 혈청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우울증의 진단은 반구조화된 면담을 통한 DSM-Ⅳ R 기준을 사용하였다. 우울 증상의 정도는 17문항의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 (HRDS)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산화스트레스의 지표로, thiobarbituric acidic reactive substances (TBARs), hydroxyl radicals, superoxide dismutase (SOD), catalase, glutathione peroxidase (GPx)를 측정하였다. 결과:총 66명의 환자가 포함되었고 우울증 환자는 19명으로 28.8% (주요우울장애 12명 18.2%, 기분부전장애 7명 10.6%)였다. 우울증 환자군과 비 우울증 환자군 사이의 산화스트레스 지표들은 모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우울한 기분, 죄책감, 자살사고, 수면장애, 일과 활동의 저하, 초조, 정신운동의 지연, 정신적 불안, 신체적 불안, 전반적인 신체증상 및 건강염려가 비우울증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우울증의 지표인 HRDS 점수는 복막염의 횟수, hs C- reactive protein, ferritin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색소, 혈청 bicarbonate, 알부민 수치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우울증 환자19명 중 10명에서 12주간 항우울제 치료를 하였으며 치료 전후의 HRDS와 산화스트레스 지표의 의미있는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유지 복막투석 환자에서의 우울증은 영양표지자, 염증표지자 및 산화 스트레스와 연관성은 없었다. 그러나 우울증상의 정도는 영양 및 염증표지자와 연관성이 있어 영양상태 및 염증은 복막투석 환자에서의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생각된다. Purpose: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features and severity of depressive symptoms in peritoneal dialysis patients, and the relationship of depressive symptoms with levels of inflammation and oxidative stress (OS). Methods:The diagnosis of depression was made using DSM-IV-TR and the depressive symptoms were evaluated using the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 (HRSD) via a semi-structured interview. Levels of thiobarbituric acid-reactive substances (TBARs) were determined as markers of lipid peroxidation. Superoxide dismutase (SOD), catalase (CAT), and glutathione peroxidase (GSH-Px) activities were measured as antioxidants. Results:19 (28.8%) patients were diagnosed with depression (Major Depressive Disorder was 18.2%, Dysthymic disorder was 10.6%). OS markers were not different between patients with and without depression. Compared to non-depressed patients, depressed patien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depressed mood, feelings of guilt, suicidal ideation, sleep disturbances, psychomotor retardation, agitation, psychic and somatic anxiety, lower levels of work and activities, gastrointestinal and general somatic symptoms, and hypochondriasis.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HRSD scores and peritonitis (γ=0.297, p=0.016), levels of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hsCRP) (γ=0.406, p= 0.001) and ferritin (γ=0.276, p=0.025), while there was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s
ISSN:2211-9132
2211-9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