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해양력 전이와 지역질서

본 연구에서는 해양력과 세력전이이론을 접목시켜 19세기와 20세기 동안의 동아시아 지역국가들과 주변 강대국들 간에 일어난 전쟁들을 분석하였다. 먼저 '전쟁에 관한 연구'의 국력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양력 데이터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리로지트 모델을 사용하여 동맹국들 간의 해양력 전이와 전쟁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경험적 연구 결과는 국제정치 현상을 이해하는 데 고려해야 할 세 가지 요소인 기회, 의지 및 인식과 오인과 관련된 변수들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준다. 동맹관계를 고려한 후, 세력전이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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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Kukche chŏngch'i nonch'ong 2003, 43(4), , pp.101-120
Hauptverfasser: 김우상(Kim Woosang), 김현일(Kim Hyun-il)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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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본 연구에서는 해양력과 세력전이이론을 접목시켜 19세기와 20세기 동안의 동아시아 지역국가들과 주변 강대국들 간에 일어난 전쟁들을 분석하였다. 먼저 '전쟁에 관한 연구'의 국력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양력 데이터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리로지트 모델을 사용하여 동맹국들 간의 해양력 전이와 전쟁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경험적 연구 결과는 국제정치 현상을 이해하는 데 고려해야 할 세 가지 요소인 기회, 의지 및 인식과 오인과 관련된 변수들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준다. 동맹관계를 고려한 후, 세력전이가 일어날 때 나타나는 국가들 간의 해양력의 균형, 국가들 간의 체제내 질서에 대한 불만족도와 관련된 가설들이 경험적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21세기 동아시아 지역의 해양력분포의 변화, 동맹관계 등이 동아시아 지역질서의 안정과 평화를 설명하고 예측하는데 핵심적인 변수임을 보여준다. In this research we examine the likelihood of war in East Asia from the nineteenth century to the twentieth century to see if the power transition theoretical argument holds for the conflicts occurring in East Asia. To investigate the empirical usefulness of the power transition argument in the regional context, we first develop a new data set for naval power. We then use both the COW national capability index and our data for naval capability to test the power transition hypotheses. Findings of this study show that conflicts in East Asia occur under the same general conditions that lead to war in the international system. That is, power transitions heighten the risk of war in regional, as well as the global context. We also find that the role of alliances is crucial to mitigating or militating the risk of war and that the naval capability index is another good indicator that captures the regional distribution of capabilities among major regional powers in East Asia. KCI Citation Count: 7
ISSN:1598-4818
2713-6868
DOI:10.14731/kjir.2003.12.43.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