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직경 내경동맥에 의한 시신경 압박으로 발생한 시야장애 1예
목적 : 내경동맥의 확대나 경화 등에 의해서 두개내 시신경이 압박을 받을 수 있고 이것이 편측 혹은 양측의 시신경병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들이 있었다. 저자들은 정상 직경의 내경동맥이 특별한 외상없이 편위되어 시신경을 압박하여 시야장애를 유발한 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 22세 남자 환자가 우연히 발견한 좌안의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시야검사상 좌안은 상이측에서 하비측으로 경사진 이측 반맹 소견을 보였으며, 시신경병증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여러 검사상 특이 소견이 없었으나, 자기공명영상에서 좌측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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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 | Daihan angwa haghoi jabji 2004, 45(11), , pp.2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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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ptverfasser: | , , , |
Format: | Artikel |
Sprache: | kor |
Schlagworte: | |
Online-Zugang: | Voll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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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 | 목적 : 내경동맥의 확대나 경화 등에 의해서 두개내 시신경이 압박을 받을 수 있고 이것이 편측 혹은 양측의 시신경병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들이 있었다. 저자들은 정상 직경의 내경동맥이 특별한 외상없이 편위되어 시신경을 압박하여 시야장애를 유발한 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 22세 남자 환자가 우연히 발견한 좌안의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시야검사상 좌안은 상이측에서 하비측으로 경사진 이측 반맹 소견을 보였으며, 시신경병증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여러 검사상 특이 소견이 없었으나, 자기공명영상에서 좌측 내경동맥이 좌측 시신경을 내측으로 압박하고 있으면서 시신경의 단면이 변형된 소견을 보였다.
결과 : 이후 8개월간 경과 관찰하는 동안 시야장애의 진행소견은 보이지 않았고 안저 검사상 시신경의 위축소견도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본 증례의 경우 사진상 나타나는 뚜렷한 시신경 압박 소견으로 진단이 가능하였지만, 문헌 고찰상 압박의 정도가 심하지 않는 경우라도 사진상 의심되는 경우들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차후에 이들과 원인 불명의 시신경병증이나 정상안압녹내장과에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Purpose: Compression of the optic nerve by a dolichoectatic internal carotid artery is known to cause of visual field defects. We experienced a case of optic nerve compression by a normal-appearing internal carotid artery.
Methods: A 22-year-old man presented with left eye visual field defect without obvious cause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revealed compression of the left optic nerve by ipsilateral internal carotid artery.
Results: At eight-month follow-up, there was no improvement in visual field defect or optic disc change.
Conclusions: In an unexplained optic neuropathy, T1-weighted MRI is needed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ptic nerve and internal carotid artery. KCI Citation Count: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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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0378-6471 2092-93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