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택트렌즈 관련 합병증 양상에 대한 설문 조사: 한국콘택트렌즈학회
목적: 우리나라 콘택트렌즈 관련 합병증의 최근 실태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한국콘택트렌즈학회에서 대한안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렌즈 관련 합병증으로 내원한 환자의 성별, 나이, 및 부작용이 유발된 원인과 양상 등에 관한 설문지를 배포하고,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2008년 10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전국 22개 병, 의원 안과의사가 작성한 499예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22.9세(20대가 54.9%, 10대가 32.5%)이고, 남녀 성비는 1:8.1였다. 소프트 렌즈(46.6%)와 미용 컬러 렌...
Gespeichert in:
Veröffentlicht in: | Daihan angwa haghoi jabji 2014, 55(1), , pp.20-31 |
---|---|
Hauptverfasser: | , , , , , , , , , |
Format: | Artikel |
Sprache: | kor |
Schlagworte: | |
Online-Zugang: | Volltext |
Tags: |
Tag hinzufügen
Keine Tags, Fügen Sie den ersten Tag hinzu!
|
Zusammenfassung: | 목적: 우리나라 콘택트렌즈 관련 합병증의 최근 실태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한국콘택트렌즈학회에서 대한안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렌즈 관련 합병증으로 내원한 환자의 성별, 나이, 및 부작용이 유발된 원인과 양상 등에 관한 설문지를 배포하고,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2008년 10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전국 22개 병, 의원 안과의사가 작성한 499예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22.9세(20대가 54.9%, 10대가 32.5%)이고, 남녀 성비는 1:8.1였다. 소프트 렌즈(46.6%)와 미용 컬러 렌즈(42.1%)가 주류였고, 나머지는RGP 렌즈(10.6%)와 각막굴절교정렌즈(0.8%)였으며, 미용 컬러 렌즈 착용자의 62.2%는 굴절이상 없이 렌즈를 착용하였다. 89.1%가 안경사로부터 렌즈를 구입하였으며, 주요 합병증은 각막미란, 비감염성 각막침윤, 알러지 질환, 결막충혈, 감염성 각막궤양, 건성안 순이었다. 장시간 렌즈 착용이 가장 흔한 원인이나, RGP 렌즈의 처방 주체에 따른 분석 시, 안경사가 처방한 군에서는 잘못된 렌즈처방이 가장 흔한 원인이었다. 결론: 굴절 이상 없는 10대들의 미용 컬러 렌즈에 의한 합병증 증가가 주목할 만한 변화이며, 안경사에 의한 렌즈 처방이 합병증례들의 주류를 이루고 있어, 안과의사들이 렌즈 처방과 착용 및 관리에 대한 환자 교육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Purpose: To investigate the epidemiology of contact lens (CL)-related complications in Korea. Methods: A questionnaire regarding CL-related complications including patient`s gender, age, causative factors, and signs and symptoms was distributed to members of the Korean Ophthalmological Society by The Korean Contact Lens Study Society and the results of the questionnaire analyzed. Results: Responses to the questionnaire written by ophthalmologists from 22 institutes and clinics were collected from 499 subjects over a 20-month period starting in October 2008 and analyzed. The mean age of respondents was 22.9 years and the male-to-female ratio was 1:8.1. The soft CL and cosmetic colored lens comprised the majority (46.6% and 42.1%, respectively) of the reported cases, followed by the rigid gas permeable lens (RGP lens; 10.6%) and orthokeratology lens (0.8%). In subjects using a cosmetic colored lens, 62.2% showed emmetropia and 89.1% of the lenses were prescribed by opticians. The main complications included corneal erosion, sterile corneal infiltrate, allergic disease, conjunctival injection, corneal ulcer, and dry eye syndrome. The most common causative factor of complications was excessive lens wear. Comparing main causative factors according to the RGP lens prescriber, the most common factor was poor lens fit. Conclusions: The number of cosmetic colored lens-related complications in the emmetropic eyes of young patients is increasing rapidly. Considering opticians are the main CL prescribers in CL-related complications, Korean ophthalmologists need to pay more attention to CL fitting and constant education of patients regarding proper CL wear and care. J Korean Ophthalmol Soc 2014;55(1):20-31 |
---|---|
ISSN: | 0378-6471 2092-93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