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페르길루스 안내염이 선행한 중추신경계림프종 1예

목적: 아스페르길루스 안내염이 선행한 중추신경계림프종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66세 여자가 3일 전부터 발생한 의식저하로 신경과에 입원하였다. 환자는 입원 7개월 전 양안의 시력저하로 양안 망막혈관염을 진단 받고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였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서 입원 3개월 전 유리체액배양을 시행하였는데 아스페르길루스가 동정되었고, 아스페르길루스 안내염 진단하에 유리체 내 보리코나졸 주입술, 보리코나졸 정맥주사 및 경구요법을 시행하였다. 처음 시행한 뇌척수액검사와 뇌자기공명영상은 정상이었다. 그러나 입원 2개월 전 뇌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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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Daihan angwa haghoi jabji 2016, 57(4), , pp.672-676
Hauptverfasser: 김재민(Jae Min Kim), 우호걸(Ho Geol Woo), 이도경(Do kyung Lee), 곽형우(Hyung Woo Kwak), 안태범(Tae Beom Ahn)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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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chreibung
Zusammenfassung:목적: 아스페르길루스 안내염이 선행한 중추신경계림프종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66세 여자가 3일 전부터 발생한 의식저하로 신경과에 입원하였다. 환자는 입원 7개월 전 양안의 시력저하로 양안 망막혈관염을 진단 받고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였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서 입원 3개월 전 유리체액배양을 시행하였는데 아스페르길루스가 동정되었고, 아스페르길루스 안내염 진단하에 유리체 내 보리코나졸 주입술, 보리코나졸 정맥주사 및 경구요법을 시행하였다. 처음 시행한 뇌척수액검사와 뇌자기공명영상은 정상이었다. 그러나 입원 2개월 전 뇌자기공명영상에서 다발성 조영증강병변이 발견되었고, 입원 시에 더 악화되었다. 조직검사는 환자 상태가 나빠서 시행할 수 없었다. 중추신경계 림프종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하였다. 스테로이드 투여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고 치료 후 종양의 크기는 감소하였으며, 신경학적으로도 호전되었다. 결론: 아스페르길루스 안내염은 면역저하상태에서 기회감염으로 발생하며 안구가 중추신경계에 인접하여 있으므로 중추신경계 질환을 고려해야 한다. 안내염으로 설명되지 않는 신경학적 증상에 대한 인지 및 신경학적 검진이 중요하며 적시에 영상진단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Purpose: To report a rare case of Aspergillus endophthalmitis as a preceding symptom of central nervous system (CNS) lymphoma. Case summary: A 66-year-old female was admitted to our clinic with mental change for 3 days. Seven months earlier, she had been diagnosed with retinal vasculitis in an ophthalmology clinic because of blurred vision in both eyes and was administered steroid therapy. Three months earlier, because of progressive symptoms, vitreous fluid culture had been performed and showed Aspergillus endophthalmitis. She was treated with intravitreous voriconazole injection and oral voriconazole. Initial brain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and cerebrospinal fluid study was normal. Two months later, a second MRI showed multiple enhancing lesions, which were aggravated on the third MRI at admission to our clinic. Although brain biopsy was not performed due to the poor condition of the patient, CNS lymphoma was suspected based on the neuroimaging. After steroid pulse therapy and whole brain radiation, follow-up neurologic examination showed improved mental state, and follow-up MRI showed remarkable shrinkage of multiple lesions. Conclusions: As Aspergillus endophthalmitis is an opportunistic infection in those with an immune-compromised state and the orbit is near the central nervous system, the clinician should be alert to concomitant disorders in CNS. For a prompt and accurate diagnosis of CNS disorder, early evaluation of neurologic symptoms beyond symptoms of endophthalmitis and neuroimaging is essential. KCI Citation Count: 0
ISSN:0378-6471
2092-9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