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가 강한 핑크색 스탠다드 장미 ‘사브리나’ 육성

장미 ‘Sabrina’는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시험장에서 육성한 신품종으로 1995년 교배조합육성을 위하여 국내의 재배농가 및 연구소로부터 품종을 수집한 후 1997년 교배 및 계통선발을 하여 1999년에서 2001년에 걸쳐 3년의 특성검정을 양액재배와 토양에서 실시하였다. 이 품종은 ‘Maaike’를 모본으로 ‘Angelica’를 부본으로 한 교배실생으로 1998년에 화형, 화색이 우수한 6계통을 1차선발 하였다. 개체를 증식하여 개화특성, 절화장, 경경, 절화수량 등의 특성을 검정후 GR97-43-11계통을 2차선발과 동시에 1차특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1999ꡈ2001년에 2ꡈ3차 특성검정 결과 절화 특성이 우수한 경남R-2호를 육성하였으며 화색과 가시가 적고 기호도가 높아 ‘Sabrina’로 명명하였다. Fig. 2. Flower shape of Rose Rosa hybrida, ‘Sabrina’. ‘Sabrina’는 화색이 선명한 핑크계 중대형 절화용으로 수량이 많고 화색이 우수하며 가시가 적어서 작업이 용이하다. 절화수량(본/m2/년)은 3년 동안의 검정 결과 223본이었으며 절화 수명은 8.3일이었다. 'Sabrina' rose cultivar (Rosa hybrida Hort.), originated in a cross between 'Maaiki' and 'Angelica' in 1997, was released as a new pink colored rose by Floricultural Experiment Station of Gyeongnam ARES. The examination of its characteristics was carried out for three years from 1999 to 2001. The new cultivar showed a red group color (RHS No. 52-C), had few thorns, gave high yield, and formed large flowers. The ray floret and flower center were well-harmonized, and the vase life of cut flower could be extended to nine days. This new cultivar can be produced in the greenhouses anywhere in Korea. KCI Citation Count: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