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돌기간 관절형성증 환자에서 저에너지 손상에 의해 발생한 흉요추부의 삼주 골절 - 증례 보고

연구 계획: 증례 보고목적: 본 증례 보고는 Baastrup’s disease를 가진 환자에서 저에너지 손상으로 발생한 삼주골절의 3주간의 보존적 치료 후 하지 방사통과 근력 감소로 후방 고정술을 시행한 증례에 대한 보고이다. 선행 연구문헌의 요약: Baastrup’s disease는 주로 제 4, 5요추를 침범하는 가시돌기의 거대화와 가시돌기 간격의 협착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이Baastrup’s disease 가 요추의 여러 층을 침범하는 경우, 저에너지 손상에 의해서도 불안정한 삼주골절이 발생 할 수 있다. 신경학적 결손이 발생하기 전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수술적 처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상 및 방법: 84세 여성 환자로 뒤로 넘어지며 선반 모서리에 등을 부딪힌 후 발생한 요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특별한 과거력은 없었으며, 환자의 연령과 전신 상태를 고려하여 척추 보호대를 착용하며 방사선 촬영을 추시 하였다. 결과: 촬영한 CT 영상에서 저에너지 손상에서 드문 삼주골절이 제 11흉추에서 발견되었다.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지 3주 후 환자는 점진적인 하지 근력의 감소를 호소하였고, 골절 부위의 위, 아래 각각 2레벨(제 9,10,12흉추 및 제 1요추) 을 고정하는 후방 고정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은 특별한 일 없이 마쳤으며 근력은 회복되었다. 결론: 저자들의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척추의 여러층을 침범한 Baastrup’s disease는 저에너지 손상에도 신경손상이 동반된 불안정한 삼주골절이 발생 할 수 있다. 고령 환자에 있어서 저에너지 손상으로 발생한 척추 골절이 있을 시 가시돌기 간격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약칭 제목: 극돌기간 관절형성증 환자의 삼주 골절 Study Design: Case report. Objectives: We report a case of 3-column fracture caused by low-energy trauma in a patient with Baastrup disease who complained of acute radiating pain and motor weakness in the lower limbs after 3 weeks of conservative treatment. Subsequently, posterior fusion surgery was performed. Summary of Literature Review: Baastrup disease is characterized by enlargement and close approximation of adjacent spinous processes, and it mostly affects the L4-5 level of the spine. In patients with Baastrup disease affecting multiple levels of the lumbar spine, low-energy trauma can cause an unstable 3-column fracture with neurological compromise. Early recognition and surgical treatment prior to the emergence of a neurological deficit are required. Materials and Methods: An 84-year-old woman presented with back pain after falling down backward and colliding with the edge of a shelf at ground level. Considering the patient’s general condition and age, she was initially treated with close observation and placement of a spinal brace with serial radiographic follow-up. Results: Computed tomography found 3-column fracture at the T11 level, which is quite rare in cases of minor trauma. At a 3-week follow-up, she complained of gradual lower extremity weakness, and her general lower extremity motor function decreased to grade 1–2. The patient underwent posterior fusion 2 levels above and below the affected vertebral body (T9-10-12-L1). Surgery was uneventful and the patient’s motor function recovered. Conclusions: In patients with Baastrup disease affecting multiple levels of the lumbar spine, based on our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