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대상으로 장딴지빗근힘줄의 닿는곳 형태와 위치에 따른 해부학적 분류
장딴지빗근 (plantaris muscle)은 종아리의 뒤쪽 표면 영역의 일부를 형성하는 짧은 힘살 (belly)과 길고 얇은힘줄을 가진 작은 근육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시신의 장딴지빗근힘줄의 닿는곳 형태를 분류하고, 너비와 두께를 측정하여 체질인류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한 해부학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함이다. 포르말린 혼합액으로 고정된 한국인 시신 34구 (남자 21구, 여자 13구)의 하지 68쪽을 사용하였으며, 시신의 평균나이는78.5±9.7세였다. 장딴지빗근힘줄의 닿는곳 형태는 발꿈치뼈 (ca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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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 | 해부·생물인류학 2019, 32(4), , pp.151-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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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Artikel |
Sprache: | kor |
Schlagworte: | |
Online-Zugang: | Voll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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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 | 장딴지빗근 (plantaris muscle)은 종아리의 뒤쪽 표면 영역의 일부를 형성하는 짧은 힘살 (belly)과 길고 얇은힘줄을 가진 작은 근육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시신의 장딴지빗근힘줄의 닿는곳 형태를 분류하고, 너비와 두께를 측정하여 체질인류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한 해부학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함이다. 포르말린 혼합액으로 고정된 한국인 시신 34구 (남자 21구, 여자 13구)의 하지 68쪽을 사용하였으며, 시신의 평균나이는78.5±9.7세였다. 장딴지빗근힘줄의 닿는곳 형태는 발꿈치뼈 (calcaneal bone)와 발꿈치뼈융기 (calcaneal tuberosity)의닿는곳 위치와 영역에 따라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그의 분류법에 따른 5가지의 유형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결과 1유형은 25쪽 (36.8%), 2유형과 3유형이 각각 8쪽 (11.8%), 4유형은 5쪽 (7.4%), 5유형이 18쪽 (26.5%)이었다.
그리고 장딴지빗근이 존재하지 않는 비율이 4쪽 (5.9%)으로 나타났다. 장딴지빗근힘줄의 닿는곳 유형에서 성별과 오른발·왼발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장딴지빗근힘줄의 너비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께에서는 남자가 0.72±0.27 mm, 여자가 0.59±0.18 mm로 남자가 여자보가 더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p=0.029).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장딴지빗근힘줄의 형태학적 특성을 규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의사들이 임상에 적용 가능한 해부학적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The plantaris muscle is a small muscle with a short belly and long thin tendon that forms part of the posterior superficial compartment of the calf.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lassify the insertion type of plantaris tendon of Korean population, to measure anthropological characteristics by measuring the width and thickness, and to obtain clinically applicable anatomical basis data. The dissection was performed on 68 lower limbs (34 right, 34 left) fixed in formalin mixture. The types of insertion of plantaris tendon was classified according to the area and location of insertion into calcaneal tuberosity and calcaneal bone. In this study, all five types were identified. 25 limbs (36.8%) were classified into type 1, 8 limbs (11.8%) into types 2 and 3 respectively, 5 limbs (7.4%) into type 4, 18 lower extremities (26.5%) into type 5. The plantaris tendon was found to be absent in 4 lower limbs (5.9%). No differences in body side or gender were found in the insertion type of plantaris tendon.
The thickness of the plantaris tendon was 0.72±0.27 mm for males and 0.59±0.18 mm for females, and males were thicker than females (p=0.029).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 two genders in the width of the plantaris tendon. In conclusion, this study not only examined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plantaris tendon in Korean population, but also presented basic anatomical data that doctors can apply to clinical practice. KCI Citation Count: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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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2671-5651 2671-566X |
DOI: | 10.11637/aba.2019.32.4.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