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중등도의 역류성 식도염에서 저용량 오메프라졸과 표준 용량 라니티딘의 치료 효과

목적: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로서 PPI 제제는 비용 효과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표준 용량의 PPI 제제는 보험 급여 문제로 실제 처방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국내에서 경도-중등도의 역류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연구를 통하여 저용량 오메프라졸(10 mg) 1회 요법과 150 mg 라니티딘 2회 요법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상부위장관내시경검사를 통하여 식도의 미란성 변화를 보이는 LA 분류 A, B군에 해당하는 경도-중등도 역류성 식도염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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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The 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04, 43(3), , pp.153-159
Hauptverfasser: 김재우, Kim Jae U, 김현수, Kim Hyeon Su, 이동기, Lee Dong Gi, 석기태, Seog Gi Tae, 김정민, Kim Jeong Min, 백순구, Baeg Sun Gu, 권상옥, Kwon Sang Og, 조미연, Jo Mi Yeon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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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목적: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로서 PPI 제제는 비용 효과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표준 용량의 PPI 제제는 보험 급여 문제로 실제 처방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국내에서 경도-중등도의 역류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연구를 통하여 저용량 오메프라졸(10 mg) 1회 요법과 150 mg 라니티딘 2회 요법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상부위장관내시경검사를 통하여 식도의 미란성 변화를 보이는 LA 분류 A, B군에 해당하는 경도-중등도 역류성 식도염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환자를 무작위로 L-OMP군(n=50)과 S-H2RA군(n=50)으로 분류하였으며 L-OMP군에는 8주 간의 저용량 오메프라졸(10 mg, q.d.)을 처방하였으며 S-H2RA군에는 8주 간의 표준 용량 라니티딘(150 mg, b.i.d.)을 처방하였다. 치료 전, 치료 4주와 8주 후에 증상의 개선도와 환자 순응도를 평가하였고 8주 치료 종료 후에는 내시경검사로 식도염의 치유 효과를 평가하였다. 치료 시작 후 4주와 8주째에 위장관증상을 4단계(0; 무증상, 1; 경도, 2; 중등도, 3; 중증)로 분류하여 평가하였으며 실험실 검사와 약물 부작용을 평가하여 안전성을 비교하였다. 결과: 8주 치료 후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호전율[ITT군(82명)/ PP군(72명)]은 각각 L-OMP군 69%/ 64%, S-H2RA군 65%/ 64%로 양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치료 후 식도염의 완전 치유율은 L-OMP군에서 55%로 S-H2RA군의 43%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식도염의 증상 소실률, 치료 전후 약물 부작용이나 실험실 검사에서도 양군 간의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경도-중등도의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서 10 mg 오메프라졸 1회 요법은 표준 용량의 라니티딘 요법과 비교할 때 유효성과 안전성이 동등하고 복용이 간편하여 경도-중등도의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서 일차 선택 약으로 추천될 수 있다. Background/Aims: Proton pump inhibitors (PPI) and H2-receptor antagonists (H2RA) are commonly prescribed for the treatment of mild to moderate reflux esophagitis (MMRE). There remains great controversy in their usefulness as the first choice and the appropriateness. We prospectively compared the efficacy and safety of the 8-week low-dose PPI vs. standard-dose H2RA in MMRE. Methods: One hundred patients with MMRE were randomized to receive either low-dose of omeprazole (L-OMP: 10 mg, q.d.) or standard-dose of ranitidine (S-H2RA: 150 mg, b.i.d.) for 8 weeks. The H. pylori status using rapid urease test, histological examination and culture, reflux esophagitis (RE) grading, gastrointestinal symptoms using 4-point scale, adverse event and the standard laboratory examination were assessed at baseline and 8-week end point of therapy. Results: Improvement rate of RE [intention to treat (n=82)/per protocol (n=72)] were shown in 69.1%/63.9% for L-OMP and 65.0%/63.9% for S-H2RA group (p=0.697, p=1.000). Complete healing rates of RE were 54.7%/50.0% for L-OMP and 42.5%/41.7% for S-H2RA.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healing rate, the rapidity of symptom resolution, adverse events, and laboratory monitoring was found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s: The low-dose omeprazole therapy produced similar healing rates and safety in the treatment of MMRE. In addition, L-OMP is advantageous in its once-a-day dosing and might be an alternative to S-H2RA, especially in Kor
ISSN:1598-9992
2233-6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