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책의 <햄릿>: 절제된, 그러나 창의적이지 못했던 무대
2016년 7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려진 손진책 연출의 은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한 노배우, 중견배우들만의 등장으로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모은 작품이었다. 햄릿 역에 유인촌, 레어티즈 역에 전무송, 폴로니어스 역에 박정자, 거르투르드 역에 손숙 등, 연극계에서 이미 전설이 되었거나 되고 있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번 은 배우들의 화려한 면면에 일단 믿고 보는 연극이 되었다. 그만큼 배우들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던 공연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공연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것이 작품의 의도라고 여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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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 | Shakespeare Review, 52(3) 2016, 52(3), , pp.53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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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Artikel |
Sprache: | k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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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Zugang: | Voll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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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 | 2016년 7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려진 손진책 연출의 은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한 노배우, 중견배우들만의 등장으로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모은 작품이었다. 햄릿 역에 유인촌, 레어티즈 역에 전무송, 폴로니어스 역에 박정자, 거르투르드 역에 손숙 등, 연극계에서 이미 전설이 되었거나 되고 있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번 은 배우들의 화려한 면면에 일단 믿고 보는 연극이 되었다. 그만큼 배우들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던 공연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공연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것이 작품의 의도라고 여겨지는 작품이었다. Shakespeare Review 52.3 KCI Citation Count: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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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6-2668 |
DOI: | 10.17009/shakes.2016.52.3.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