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장 증후군에서 장 점막 비만 세포

목적: 과민성 장 증후군은 임상적으로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그 원인이나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못한 상황이다. 비만세포는 장관 신경과 평활근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매개체를 가지며 장관 신경과 근육과도 상호작용을 하여 과민성 장 증후군의 병인에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들은 비만세포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대장 점막에서 정상 및 염증성 질환 환자에 비해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과민성 장 증후군의 아형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 환자는 충북대학교 병원 내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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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2004, 10(1), , pp.57-62
Hauptverfasser: 최재홍, 나병규, 임정묵, 배상석, 최기원, 채희복, 박선미, 윤세진, 성노현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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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목적: 과민성 장 증후군은 임상적으로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그 원인이나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못한 상황이다. 비만세포는 장관 신경과 평활근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매개체를 가지며 장관 신경과 근육과도 상호작용을 하여 과민성 장 증후군의 병인에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들은 비만세포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대장 점막에서 정상 및 염증성 질환 환자에 비해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과민성 장 증후군의 아형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 환자는 충북대학교 병원 내과에서 진료 받은 환자들 중 Rome II 진단 기준에 합당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는 16명, 정상 대조군 8명, 염증성 대조군은 5명이었다. 모든 환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고, 맹장, 상행, 하행 결장과 직장 부위에서 생검을 하였다. 비만세포는 트립타제에 대한 항체를 이용한 면역 염색법으로 관찰하였고, H&E 염색을 통하여 중성구, 림프구, 형질세포와 호산구의 수를 측정하여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비만세포수는 하행 결장에서만 과민성 장 증후군(15.2±4.0)에서 정상 대조군(10.9±2.7)과 염증성 대조군(11.0±2.9)보다 유의하게(p=0.02) 높았으며, 다른 부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비만세포를 제외하고는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 다른 염증세포의 침윤이 증가해 있지는 않았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의 유형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어 맹장 부위에서의 비만세포수가 변비형(21.3±3.4)과 통증형(22.7±2.5)이 설사형(14.6±4.2)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
ISSN:2093-0879
2093-0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