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지혈제 복용 환자에서 외상 후 발생한 지연성 후인두부 혈종

경미한 외상 후의 후인두부 혈종은 드물게 발생한다. 측면 경추부 단순 방사선 사진이나 컴퓨터 단층 사진상 전척추 공간의 확장을 보이는 경우 후인두부 혈종으로 임상적 진단을 할 수 있다. 이런 합병증이 발생하면 기도가 눌려 생명을 위협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진단이 모호하며 인후통이나 발성 장애 등 감염 증상을 보이기도 하여 정확한 진단을 방해한다. 특히 항지혈제 치료를 받는 환자는 면밀한 조사가 필수적이다. 저자들은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었던 52세 남자가 골성 경추부 손상이 없는 경미한 외상 후 지연성 합병증으로 발생한 후인두부 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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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The journal of the Korean Orthopaedic Association 2010, 45(5), , pp.404-407
Hauptverfasser: 송경진(Kyung-Jin Song), 송지훈(Ji-Hun Song), 임영진(Young-Jin Lim), 정을오(Ul-Oh Jeung), 김기수(Ki-Soo Kim)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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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chreibung
Zusammenfassung:경미한 외상 후의 후인두부 혈종은 드물게 발생한다. 측면 경추부 단순 방사선 사진이나 컴퓨터 단층 사진상 전척추 공간의 확장을 보이는 경우 후인두부 혈종으로 임상적 진단을 할 수 있다. 이런 합병증이 발생하면 기도가 눌려 생명을 위협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진단이 모호하며 인후통이나 발성 장애 등 감염 증상을 보이기도 하여 정확한 진단을 방해한다. 특히 항지혈제 치료를 받는 환자는 면밀한 조사가 필수적이다. 저자들은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었던 52세 남자가 골성 경추부 손상이 없는 경미한 외상 후 지연성 합병증으로 발생한 후인두부 혈종을 보였던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The development of a retropharyngeal hematoma following a trivial blunt trauma is a rare occurrence. A lateral c-spine X-ray or a cervical CT image that shows marked widening of the prevertebral space is sufficient evidence for the clinical diagnosis of retropharyngeal hematoma. When this complication does occur, it can become life-threatening if the airway is compromised. But the diagnosis is obscure and initially veiled in complaints of sore throat or hoarseness, suggesting infection. Thorough investigation of such complaints is necessary especially in patients receiving anticoagulation therapy. We now report a case of retropharyngeal hematoma that occurred as a delayed-onset consequence of a trivial blunt trauma with no evidence of a bony cervical spine injury. It occurred in a 52-year-old man who had been taking warfarin. We also reviewed the literature. KCI Citation Count: 0
ISSN:1226-2102
2005-8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