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부 통증을 주증상으로 하는 뇌종양 -1예 보고

연구 계획: 증례 보고적: 1년이상 경추부 통증만을 호소하여 경추부 질환으로 오인된 소뇌종양 1예에 대해 보고한다. 선행 문헌의 요약: 경추부 통증은 경추질환 환자의 가장 흔한 임상증상이나 그 특징을 찾기가 힘들고, 대부분의 척추에서 기원하는 통증은 자세에 영향을 받으며, 신경근증이나 척수증의 증상을 호소한다. 대상 및 방법: 47세 여자로 1년여 전부터 경추부 통증으로 보존적치료를 시행하였다. 신경근증이나 척수증의 증상을 호소하지 않았으며 자세에 영향을받지 않는 경추부 통증만을 호소하였으며, 내원 1주일전부터 경추부 통증이 악화되었다. 이에 촬영한 경추부 자기공명 영상에서 소뇌의 종양이 관찰되었다. 결과: 개두술 및 종양 절제술을 시행받았으며, 조직검사상 혈관모세포종을 진단받았다. 수술 후 경추부 통증은 호전되었다. 결론: 경추부 통증이 경추질환 환자의 가장 흔한 임상증상중 하나이나 경추내 병변에 의해 증상의 원인이 설명되지 않는다면 뇌의 병변을 포함한 다른원인에 대해서도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Study Design: Case report. Objectives: To report a case of cerebellar tumor mimicking cervical spinal disease with neck pain for one year. Summary of Literature Review: Neck pain is one of the most common symptoms of cervical spinal disease. Neck pain in the cervical spine is usually accompanied by radiculopathic or myelopathic symptoms. Pain aggravated with neck motion is another point of differentiation. However,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neck pain is not always easy. Materials and Methods: A 47-year-old woman presented with neck pain, without other symptoms of radiculopathy or myelopathy. The neck pain was not position-dependent and had exacerbated 1 week previously. Cervic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revealed a brain tumor in the cerebellum. Results: The patient underwent surgical craniotomy and tumor resection. The neck pain improved after surgery. Conclusions: If neck pain cannot be explained by cervical pathological conditions, the possibility of other causes, including brain pathology, should be considered. KCI Citation Cou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