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의 정신건강 관련 상담 요구에 관한 연구 ― 스트레스, 우울·불안, 분노조절, 대인관계를 중심으로

본 연구는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한 실태와 현상을 선행연구를 통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 정리하고 대학생들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 분노조절, 사회성 및 대인관계에 관한 문제유형을 분석하여 이에 따른 정서 관련 상담프로그램의 요구조사를 통해 각 대학의 정신건강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안하고자 진행되었다.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문상담사에게 상담을 받고 싶었던 적이 있는 학생은 576명(52.17%)으로 신입생들의 상담적 요구 및 필요성을 알 수 있었고 전문상담사를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지원의 요구를 알 수 있다....

Ausführliche Beschreibung

Gespeichert in:
Bibliographische Detailangaben
Veröffentlicht in:기독교교육 논총, 0(52) 2017, 0(52), , pp.221-256
1. Verfasser: 박미라
Format: Artikel
Sprache:kor
Schlagworte:
Online-Zugang:Volltext
Tags: Tag hinzufügen
Keine Tags, Fügen Sie den ersten Tag hinzu!
Beschreibung
Zusammenfassung:본 연구는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한 실태와 현상을 선행연구를 통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 정리하고 대학생들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 분노조절, 사회성 및 대인관계에 관한 문제유형을 분석하여 이에 따른 정서 관련 상담프로그램의 요구조사를 통해 각 대학의 정신건강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안하고자 진행되었다.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문상담사에게 상담을 받고 싶었던 적이 있는 학생은 576명(52.17%)으로 신입생들의 상담적 요구 및 필요성을 알 수 있었고 전문상담사를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지원의 요구를 알 수 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19.74%의 학생들이 우울, 불안을 위한 정서 관련 상담의 필요성을 보고하였고 24.63%의 학생들이 대인관계 문제에 대한 상담프로그램의 요구를 피력하였다. 이는 4명당 1명 정도의 학생이 사회성 및 인간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33.70%의 학생이 스트레스 관련 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24.27%의 학생이 감정조절을 위한 분노조절 상담 프로그램의 필요 성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라 정리하면, P대학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상담 프로그램들은 우울 및 불안, 사회성 및 대인관계, 스트레스, 분노조절 관련 프로그램 중에 스트레스(33.70%), 사회성 및 대인관계(24.63%), 감정조절을 위한 분노조절(24.27%), 우울 및 불안(19.74%) 순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대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정서문제에 관련하여 자기 통제력과 건강증진 생활양식을 훈련 및 실천할 수 있는 상담적 개입 및 프로그램 개발이 대학생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적응수준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examines mental health condition of college students through the preceding research analysis within the theoretical frame. The research also analyzed college students’ mental health factors including depression and anxiety, anger management, socialism,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This research proposes the necessity of mental health programs at each university by demand survey analysis of emotion-related counseling programs. The results of the survey showed 576(52.17%) freshmen students wanted to access counseling services. More than half of these freshmen needed continuing and systematic counseling programs with a professional counselor. 19.74% of students reported a need for depression and anxiety-related counseling, and 24.63% expressed their need for inter-personal relations counseling. This means 1 out of 4 desire social and inter-personal relations stress counseling programs. Furthermore, 33.70% of the students needed stress-related counseling programs, and 24.27% needed anger management-related counseling program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shows that diverse counseling programs are needed to diminish the various stresses of college students and to assist them in their adaptation to college life. KCI Citation Count: 20
ISSN:1229-781X
2671-5759
DOI:10.17968/jcek.2017..5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