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혈당강하제에 이차성 실패를 보이는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의 GAD항체 및 췌장소도 세포질항체(ICA)
연구배경: 경구혈당강하제의 이차성 실패는 제2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에서 경구혈당강하제로 일정기간동안 혈당이 잘 조절되다가 혈당조절에 실패를 보이는 현상으로 그 원인은 부적절한 용량, 당뇨병 유발 약제의 사용, 치료 중단 등의 약제와 관련된 문제, 급성질환, 포도당 독성, 유전적, 또는 면역학적인 원인 등이 제시되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 이차성 실패를 보이는 환자에서 ICA와 GAD항체의 존재를 보고하였지만 국내에서는 소수의 보고만 있어 저자 등은 경구혈당강하제의 이차성 실패를 보이는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GAD항체와 ICA의 유병률...
Gespeichert in:
Veröffentlicht in: |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2007, 31(5), , pp.402-409 |
---|---|
Hauptverfasser: | , , , , , , , |
Format: | Artikel |
Sprache: | kor |
Schlagworte: | |
Online-Zugang: | Volltext |
Tags: |
Tag hinzufügen
Keine Tags, Fügen Sie den ersten Tag hinzu!
|
Zusammenfassung: | 연구배경: 경구혈당강하제의 이차성 실패는 제2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에서 경구혈당강하제로 일정기간동안 혈당이 잘 조절되다가 혈당조절에 실패를 보이는 현상으로 그 원인은 부적절한 용량, 당뇨병 유발 약제의 사용, 치료 중단 등의 약제와 관련된 문제, 급성질환, 포도당 독성, 유전적, 또는 면역학적인 원인 등이 제시되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 이차성 실패를 보이는 환자에서 ICA와 GAD항체의 존재를 보고하였지만 국내에서는 소수의 보고만 있어 저자 등은 경구혈당강하제의 이차성 실패를 보이는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GAD항체와 ICA의 유병률을 측정하고 이차성 실패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제2형 당뇨병환자 267명을 대상으로 최소한 1년 이상 경구혈당강하제에 혈당조절이 잘 되었으나 이후 최대량의 설폰요소제의 처방에도 불구하고 당화혈색소가 8%이상이면서 인슐린치료를 필요로 했던 84명을 이차성 실패군(group 1)으로 하고, 경구혈당강하제로 지속적인 혈당유지가 가능했던 183명을 비이차성 실패군(group 2)로 하여 각각 ICA 및 GAD항체를 측정하였다. 특히 이차성 실패군에서는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과체중군, 비과체중군으로 나누었고 공복 C-peptide에 따라 인슐린결핍군과 인슐린비결핍군으로 나누어 각각 GAD항체와 ICA를 비교하였다. 결과: GAD항체 양성률은 전체적으로는 4.1%이었고, group 1에서는 9.5%, group 2에서는 1.6%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차성 실패를 보이는 환자군 중 ICA를 측정할 수 있었던 35명에서 GAD 항체 및 ICA의 양성률은 인슐린결핍군에서는 각각 33%, 25%였고, 인슐린비결핍군에서는 4.3%, 0%이었다(P < 0.05). 체질량지수에 의한 과체중군에서는 GAD 항체 및 ICA는 모두 음성이었고, 비과체중군에서는 33.3%, 20%이었다(P < 0.05). 비과체중이면서 동시에 인슐린결핍을 보이는 군과 과체중이거나 인슐린비결핍을 보이는 군의 GAD항체의 양성률은 각각 36.4%, 4.2%였고, ICA의 양성률은 각각 27.3%, 0%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경구혈당강하제에 이차성 실패를 나타낸 환자군에서 GAD항체와 ICA의 측정이 제2형 당뇨병환자의 인슐린치료의 필요성 예측에 유의할 것으로 보이며 이차성 실패의 원인에 있어 자가 면역 기전도 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 Secondary failure of oral hypoglycemic agents is defined as that blood glucose is no longer controlled with sulfonylurea after a proven period of good glycemic control. There are many causes of secondary failure, including that drug problem, acute illnesses, inappropriate drug dosages, oxidative stress & glucose toxicity of β-cell, etc. And many studies have suggested role of immunologic process such as islet cell antibody (ICA) and/or glutamic acid decarboxylase antibody (GADA) for the causes of secondary failure. So we evaluated the prevalence of ICA & GADA in type 2 diabetes with secondary failure of oral hypoglycemic agents and the pathogenesis of the secondary failure. Methods: We studied 267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We regarded 84 patients who could not control HbA1c less than 8% after good glycemic control for at least 1 year as secondary failure group (group 1) and regarded the other 183 patients as group 2. We measured GADA in both group, and measured the prevalence of GADA and ICA in secondary failure group who were especially divided into obese group and nonobese group according to BMI and were divided into insulin deficiency group and noninsulin deficiency group according to fasting C-peptide level. Results: The prevalence of GADA in all subjects was 4.1%, which w |
---|---|
ISSN: | 2233-6079 2233-6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