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과 레이노병에 대한 일부 가정의의 인식도
연구 배경: 우리나라에서 수족냉증의 유병률이 12%까지 나타난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은 근거없이 혈액순환 개선제나 한약 등을 복용하고 있다. 또한 레이노병은 일차의료현장에서 간과되어 왔다. 이에 가정의들의 수족냉증과 레이노병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1월부터 7월까지 가정의학과 개원의 협의회에 등록되어 있는 회원 905명의 회원에게 우편과 전자우편을 이용하여 설문조사 실시하여 회신한 274명(회신율 30.3%)의 자료를 대상으로 수족냉증과 레이노병에 대한 인식도에 대한 빈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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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 |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2007, 28(5), , pp.339-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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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Artikel |
Sprache: | kor |
Schlagworte: | |
Online-Zugang: | Voll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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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 | 연구 배경: 우리나라에서 수족냉증의 유병률이 12%까지 나타난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은 근거없이 혈액순환 개선제나 한약 등을 복용하고 있다. 또한 레이노병은 일차의료현장에서 간과되어 왔다. 이에 가정의들의 수족냉증과 레이노병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1월부터 7월까지 가정의학과 개원의 협의회에 등록되어 있는 회원 905명의 회원에게 우편과 전자우편을 이용하여 설문조사 실시하여 회신한 274명(회신율 30.3%)의 자료를 대상으로 수족냉증과 레이노병에 대한 인식도에 대한 빈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응답자 274명 중 수족냉증을 자주 접하는가 하는 질문에는 21%가 자주 접한다, 76%가 가끔 접한다고 하였으며, 접하지 않는다는 답은 3%로 대부분은 수족냉증을 흔히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냉증을 호소할 때 약물처방을 하는 경우는 60%, 처방하지 않는 경우는 40%였다. 처방하는 경우 중 처방약물로는 혈액순환개선제가 83%, 칼슘통로 차단제가 9% 등으로 나타났다. 수족냉증 환자 중에 레이노병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48%였으며, 51%에서는 수족냉증 환자 중에 레이노병이 없을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레이노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에 약물처방을 한다고 하는 답변은 54%였으나, 46%는 레이노병으로 진단하여도 약물 처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노병에 대한 처방 약물로는 혈액순환 개선제가 52%, 칼슘통로차단제가 40% 등으로 나타나, 많은 응답자들은 레이노병에 대해 혈액순환 개선제를 가장 많이 처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수족냉증은 흔히 접하는 문제로 응답자들은 대부분 혈액순환 개선제를 처방하고 있었으며,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소수만이 레이노병이라고 생각하였으며, 레이노 병에 대하여도 혈액순환 개선제를 가장 많이 처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냉증과 레이노병에 대한 바른 인식과 교육이 요구된다. Recognition of Family Practitioners on Cold Hands/Feet Syndrome and Raynaud's DiseaseChul-Min Kim, Seon-Myoung Ock, Ju-Hye Chung, Hong- Seok Jang*, Dong-Jin Yoo**, Jung-Bok Lee***, Whan-Seok Choi† KCI Citation Count: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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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2005-6443 2092-6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