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에서 흡연 시작과 금연에 관여하는 사회경제적 요인
연구배경: 한국 남성에서 다양한 사회경제적 위치 지표에 따 른 흡연 시작률과 금연비를 분석하고, 여러 사회경제적 위치 지표 중에서 흡연 시작 위험과 금연 성공에 대한 불평등과 관 련성이 보다 높은 지표를 파악하고자 한다. 방법: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25-64세 남자 2,798 명을 분석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모델을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위치 지표별 흡연 시작 위험과 금연 성공에 대한 교차비(OR) 와 95% 신뢰구간(CI)을 계산하였다. 연령 보정 교차비와 교육 수준과 직업, 소득수준, 결혼상태, 음주량을 모두 보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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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 |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2009, 30(6), , pp.415-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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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ptverfasser: | , , , , |
Format: | Artikel |
Sprache: | kor |
Schlagworte: | |
Online-Zugang: | Voll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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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 | 연구배경: 한국 남성에서 다양한 사회경제적 위치 지표에 따
른 흡연 시작률과 금연비를 분석하고, 여러 사회경제적 위치
지표 중에서 흡연 시작 위험과 금연 성공에 대한 불평등과 관
련성이 보다 높은 지표를 파악하고자 한다.
방법: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25-64세 남자 2,798
명을 분석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모델을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위치 지표별 흡연 시작 위험과 금연 성공에 대한 교차비(OR)
와 95% 신뢰구간(CI)을 계산하였다. 연령 보정 교차비와 교육
수준과 직업, 소득수준, 결혼상태, 음주량을 모두 보정한 다변
량 보정 교차비를 제시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41.6세였으며, 85.0%가 흡연을 경
험한 적이 있으며 이 중 32.3%가 금연을 하였고 현재 흡연율
은 55.5%였다. 다른 사회경제적 요인을 모두 보정하였을 때
12년 초과 학력군에 비해 10-12년 학력군의 흡연 시작이 유
의하게 많았으며(OR=1.51; 95% CI=1.09-2.09), 비육체노동
군에 비해 육체노동군의 흡연 시작이 많았다(OR=1.55; 95%
CI=1.12-2.14). 상위삼분위소득군에 비해 중간, 하위삼분위소
득군의 금연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었으며(각각 OR=0.72;
95 CI=0.55-0.92, OR=0.60; 95% CI=0.46-0.79) 비육체노동군
에 비해 육체노동군의 금연이 적었다(OR=0.66; 95% CI=0.50-
0.86).
결론: 한국 남성에서 흡연 시작 위험과 금연 성공 모두에서 사
회경제적 위치에 따른 불평등이 존재하였다. 흡연 시작 위험
에 대한 강력한 관련인자는 교육 수준과 직업인 반면, 금연 성
공의 강력한 관련인자는 소득수준과 직업으로 나타나 흡연
각 단계의 관련인자가 다름을 보여 주었다. 이에 따라 흡연에
서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흡연 단계에 따
른 사회경제적 위치를 고려한 흡연예방 및 금연정책이 필요
하다. Background: The prevalence of current cigarette smoking is the net result of different processes over the entire life course,
namely initiation, continuation and cessation of smoking. This study examined the association of socioeconomic
indicators with initiating and quitting smoking among South Korean men.
Methods: We analyzed a total of 2,798 men aged 25-64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n 2005. Odds ratios (ORs) with 95% confi dence intervals (CIs) for smoking initiation and cessation
according to socioeconomic position indicators were calculated with logistic regression. Socioeconomic position was
measured by education, occupation, income and marital status.
Results: Greater rates of ever initiation of smoking were observed among lower educated men (OR = 1.51; 95% CI = 1.09-
2.09) after controlling for other socioeconomic factors. Independent associations were found among men who performed
manual labor (OR = 1.55; 95% CI = 1.12-2.14). After simultaneous adjustment for socioeconomic factors, lower likelihood
of quitting smoking was detected among men who were in the middle third and the lower third income group (OR = 0.72;
95% CI = 0.55-0.92, OR = 0.60; 95% CI = 0.46-0.79, respectively), who performed manual labor (OR = 0.66; 95% CI = 0.50-
0.86) or who were not married (OR for never-married = 0.65; 95% CI = 0.42-0.99 and OR for divorced or widowed = 0.56;
95% CI = 0.36-0.87, respectively).
Conclusion: For Korean men, educational attainment was a strong predictor 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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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2005-6443 2092-6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