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남자 테니스 단식경기의 경기력 결정요인 평가

[서론] 이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를 대상으로 서브 및 스트로크 상황에서의 주요요인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경기 수행을 위한 과학적 분석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이를 위하여 남자단식 1세트 경기를 대상으로 3차원 영상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독립표본 t-test를 이용하여 차이를 알아보았다. [결과] 첫째, 두 선수의 서브 속도와 스트로크 속도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승리한 K선수의 스트로크 속도가 M선수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둘째, 스트로크 각도는 승리한 M선수가 K선수에 비해 포·백핸드 각각 약 2° 씩 크게 나타났다. 스트로크 사용빈도에서 M선수는 포핸드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반면 패배한 K선수는 백핸드를 포핸드에 비해 많이 사용하였다. 셋째, 스트로크 속도와 각도는 승리한 M선수가 K선수에 비해 일정한 패턴을 나타냈다. 넷째, 타구 후 움직임은 패배한 K선수가 M선수에 비해 약 12cm 정도 더 많은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서브속도와 스트로크 속도는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스트로크 각도를 보다 크게 하는 것이 경기를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백핸드보다는 포핸드 스트로크를 이용한 공격이 유리하며, 상대선수를 보다 많이 움직이게 하는 것이 경기에 승리할 수 있는 요인으로 판단된다. [INTRODU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major factors in serve and stroke of high school tennis players for successful performance. [METHOD]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3 dimension video analysis was conducted for one set of men's single game. The results and conclusions are as follows. [RESULT] First,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the players in terms of speed of serve and stroke. Second, winner's stroke angle was 2° greater than loser's. Winner also used forehand stroke more but loser used backhand stroke more in terms of frequency of stroke. Third, the winner showed more constant pattern in ball speed and angle than loser's. Forth, loser's movement after stroke was 12cm longer than winner's.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winner's and the loser's. [CONCLUSION] Although winner's stroke speed was little faster than loser's, speed of fore and backhand strokes were similar between two players because they both used drive for forehand and flat for backhand. Frequency of forehand stroke and angel would the major factors that influence the game result. Based from winner's faster preparation for the stroke. Also, is considered an opponent to move a lot more to the game that can be efficiently. KCI Citation Count: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