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알코올 섭취가 대장 수면내시경시미다졸람 투여에 미치는 영향

목적: 미다졸람을 이용한 수면 대장 내시경 검사시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 환자에서 수면 유도를 위해 필요한 미다졸람의 용량을 측정하여 두 약물의 교차 내성 여부 및 적절한 미다졸람 용량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연구 I) 2001년 3월부터 2002년 3월까지 117명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1일 알코올 섭취량을 정량화하여, 전혀 술을 먹지 않은 군(1군, 31명), 1일 10 g 미만의 알코올 섭취군(2군, 36명), 10 g 이상 40그램 미만의 알코올 섭취군(3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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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Clinical endoscopy 2004, 29(6), , pp.495-499
Hauptverfasser: 박영숙, 이종용, 서유승, 김충현, 이정돈, 이현석, 권계형, 김태헌, 조윤주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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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chreibung
Zusammenfassung:목적: 미다졸람을 이용한 수면 대장 내시경 검사시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 환자에서 수면 유도를 위해 필요한 미다졸람의 용량을 측정하여 두 약물의 교차 내성 여부 및 적절한 미다졸람 용량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연구 I) 2001년 3월부터 2002년 3월까지 117명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1일 알코올 섭취량을 정량화하여, 전혀 술을 먹지 않은 군(1군, 31명), 1일 10 g 미만의 알코올 섭취군(2군, 36명), 10 g 이상 40그램 미만의 알코올 섭취군(3군, 22명), 40 g 이상의 알코올 섭취군(4군, 28명)으로 분류하였다. 미다졸람 0.06 mg/kg를 기본 용량으로 투여하고 환자의 눈꺼풀이 완전히 감겨지고 가벼운 부름에 반응이 없는 상태까지 추가 용량을 투여한 후 대장내시경을 시행하였다. 기억 정도(1: 전혀 기억 못함, 2: 부분 기억, 3: 상세 기억), 의식의 정도(1: 명료, 2: 졸림, 3: 혼탁), 내시경의사 평가(1: 매우 양호, 2: 양호, 3: 보통, 4: 어려움, 5: 매우 어려움) 및 귀가 전 통증에 대한 VAS scale (0: 전혀 아프지 않다, 10: 도저히 아파서 못 참겠다)을 측정하였다. 연구 II) 2002년 3월부터 2003년 2월까지 60명의 환자에서 미다졸람 0.08 mg/kg를 투여한 후 진정상태가 유도될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여 1일 알코올 섭취량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적절한 수면을 유도하기 위해 필요한 미다졸람의 용량은 0.06 mg/kg의 기본 투여량 외에 추가용량이 1군 0.0145 mg/kg, 2군 0.0214 mg/kg, 3군 0.0181 mg/kg, 4군 0.0199 mg/kg으로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적절한 용량은 0.08 mg/kg이다. 기억 정도, 의식의 정도, 내시경의사의 평가 및 환자의 통증 정도에 있어서 알코올 섭취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알코올 섭취에 따른 수면 유도시간은 알코올 섭취량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여성에서 더욱 연장되었다. 결론: 일상적인 알코올 섭취가 수면 내시경 유도 시에 미다졸람 투여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체중에 따른 미다졸람 투여 후 수면 유도에 필요한 시간은 알코올 섭취량에 비례하여 연장되므로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 환자에서는 검사를 시작하기 전 충분한 수면 유도시간이 필요하다. Background/Aims: It is suggested that patients consuming large amounts of alcohol are difficult to be sedated by midazolam probably due to cross tolerance. We studied to know the adequate administration doses of midazolam in patients with chronic alcohol consumption. Methods: Study I; We prospectively studied 117 outpatients presenting for colonoscopy. According to alcohol consumption we divided four groups such as group I: 0 g/day, group II: <10 g/day, group III: 10∼40 g/day, group IV: >40 g/day. We initially administered 0.06 mg/kg midazolam and add up to spontaneous eye closure. We measured grade of amnesia, level of consciousness, endoscopist's assessment and VAS scale for pain after recovery. Study II; We measured induction time after 0.08 mg/kg midazolam in 60 patients who drink alcohol. Results: Additional amount of midazolam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groups (group I: 0.0145 mg/ kg, group II: 0.0214 mg/kg, group III: 0.0181 mg/kg, group IV: 0.0199 mg/kg). There were no differences of sedation parameters between the groups. However the induction time was prolonged and correlated with alcohol consumption. Conclusions: For adequate seda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alcohol consumption, longer induction time rather than increasing dosage is required. KCI Citation Co
ISSN:2234-2400
2234-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