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성조숙증 여아에서 성선 호르몬 방출 유도체 치료 중 성장속도 예측에 있어 제 2중수골의 길이 측정의 유효성

목적: 진성 성조숙증환아를 치료할 때 치료 후 성장속도를 예측할 방법은 없다. 신체의 장골의 성장은 비례하며 대퇴골과 장골의 길이가 신장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GnRHa치료 후 성장속도를 예측하는 인자로 제 2 중수골의 길이 측정이 유효한지를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부터 2011년 사이의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장클리닉을 방문한 소아 중 성조숙증을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여 약 1년 후까지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한 여아 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장호르몬 결핍증,갑상선 질환 등과 같이 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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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Annals of pediatric endocrinology & metabolism 2012, 17(2), , pp.100-106
Hauptverfasser: 허원경, 유정섭, 심영석, 황일태, 양승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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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목적: 진성 성조숙증환아를 치료할 때 치료 후 성장속도를 예측할 방법은 없다. 신체의 장골의 성장은 비례하며 대퇴골과 장골의 길이가 신장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GnRHa치료 후 성장속도를 예측하는 인자로 제 2 중수골의 길이 측정이 유효한지를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부터 2011년 사이의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장클리닉을 방문한 소아 중 성조숙증을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여 약 1년 후까지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한 여아 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장호르몬 결핍증,갑상선 질환 등과 같이 성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진단된 환아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자료 수집은 의무기록을 통하여 후향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처음 방문했을 때 촬영한 좌측 손과 손목의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신장, 제 2 중수골의길이를 측정하였고 약 1년 후의 신장, 제 2중수골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결과: 대상 환아들의 진단 당시 연령은 8.8±0.8세였으며, 관찰 기간은 1.0±0.1년이었다. 검사 후 1년 후까지의 평균 성장속도는 4.9±1.2 cm/년이었다. 치료 전후제 2중수골의 길이와 신장은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r =0.666, P =0.000; r =0.654, P =0.000). 치료 전 제 2중수골의 길이와 치료 중 성장속도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r =-0.093, P =0.599). 치료 중 제 2중수골 길이 변화와 신장의 변화는 양의상관 관계를 보였다(r =0.455,P =0.007). 결론: 본 연구에서 치료 전제 2중수골의 길이와 1년간 GnRHa 치료 중 성장속도 사이에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치료 전후 제 2중수골의 길이와 신장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치료 중 제 2중수골의 길이 변화와 신장의변화 사이에도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향후 GnRHa 치료 후 성장 기전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he growth velocity in patients with central precocious puberty during treatment cannot be predicted. There is a positive correlation in growth among the long bones of the body and the length of the femur and tibia may determine individual height. We want to determine whether the second metacarpal bone can be used as a predictive index for growth velocity during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GnRH)agonist treatment. Methods: Thirty-four female children who were diagnosed with precocious puberty at our clinic and treated with GnRH agonist for about 1 year were included in this study. Patients who had growth-related disease, such as growth hormone deficiency and thyroid diseases were excluded. We reviewed their medical records retrospectively. We measured their height and the second metacarpal length from the X-ray film (left hand Anterior-Posterior at the time of their diagnosis and about a year after their GnRH agonist treatment. Results: The age of the subjects was 8.5±0.6 years. The growth velocity during treatment was 4.9±1.2 cm/yr.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height and the second metacarpal length at diagnosis (P = 0.000, r = 0.666) and at one year after treatment (P = 0.000, r = 0.654).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the second metacarpal length at diagnosis and growth velocity during treatment for 1 year. Conclusion: We could not fin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econd metacarpal length and growth velocity during GnRH agonist treatment for 1 year. However, the second metacarpal length showe
ISSN:2287-1012
2287-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