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천공성 안외상에 의한 후안부 손상의 임상적 고찰

= 비천공성 안외상시에 나타나는 후안부의 손상은 그 소견이 다양하며 손상의 부위에 따라 시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완전한 시력의 소실을 가져올 수도 있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치료를 요하지는 않으나 조기의 정확한 진단은 시력예후의 예측 및 시력손실을 가져오는 일부의 경우에 있어서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들은 1994년 8월부터 1997년 2월까지 본원 안과에 내원한 비천공성 안외상 환자 중 후안부 손상이 있는 36j명 36안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남자가 32명(88.8%)으도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20대가 14명(38.8%)으로 가장 많았다. 후안부 손상의 종류로는 베를린부종이 13명(21%)으로 가장 많았고, 후안부 손상과 동반된 안손상으로는 전방 출혈이 10명(20%)이었으며, 후안부손상의 원인으로는 구타(주먹, 발)가 14명(38.8%)으로 많았고 후안부 손상의 부위가 황반부위를 침범하지 않은 경우가 시력예후가 좋았다.(한안지 39:2816∼2821, 1998) Posterior segment injuries due to non-penetrating ocular trauma have protean ocular manifestations. Vision may be unaffected or completely lost according to the injured area. Although most cases require no specific treatment, early accurate diagnosis and appropriate prophylactic treatment will prevent some patients from late visual loss. We analyzed retrospectively 36 eyes of 36 patients with non-penetrating posterior segment trauma who had visited our clinic from August, 1994 to February, 1997. Thirty two of the patients(88.8%) were male and the peak age group was in the third decade. Thirteen of the patients(21%) had Berlin`s edema, which was one of the most common findings seen in the posterior segment. The most common anterior segment finding associated with non-penetrating ocular trauma was hyphema(20%). The most common cause of non-penetrating trauma was violence(first, foot)(38.8%). Final visual acuity was better in eyes without the lesion involving the macula(J Korean Ophthalmol Soc 39:2816∼2821,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