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간섭단층촬영술을 이용한 치아우식증의 발견

Early detection of carious lesions increases the possibility of treatment without the need for surgical intervention.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is an emerging three-dimensional imaging technique that has been successfully used in other medical fields, such as ophthalmology for optical biopsy, and is a prospective candidate for early caries detection. The technique is based on low coherence interferometry and is advantageous in that it is non-invasive, does not use ionizing radiation, and can render threedimensional images. A brief history of the development of this technique and its principles are discussed in this paper. There have been numerous studies on caries detection, which were mostly in vitro or ex vivo experiments. Through these studies, the feasibility of OCT for caries detection was confirmed. However, further research should be performed, including in vivo studies of OCT applications, in order to prove the clinical usefulness of this technique. In addition, some technological problems must be resolved in the near future to allow for the use of OCT in everyday practice. 치아우식증의 조기 발견은 외과적 삭제를 피하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광간섭단층촬영술은 최근 각광받기 시작한 3차원 이미지 기술로서, 안과에서 광학적 생검의 목적으로 빈번히 이용되는 것을 필두로 다양한 의학 분야에 적용되어 왔고, 최근 초기 우식증의 발견에 전도유망하여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저 상관도 간섭계의 원리에 근거하고 있으며, 장점으로는 비침습적이고,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며, 3차원 이미지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광간섭단층촬영술의 원리와 개략적인 개발 과정에 대한 기술과 함께 치아우식증에 관한 연구들에 대하여 고찰해 보았고, 이를 통해 이 기술의 응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상적인 유용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보다 많은 생체 내 실험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