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 복막투석 환자에서 나타난 혈중 호산구증가증
목적: 호산구증가증은 대개 알러지 반응에 의한 것으로 기관지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에서 흔히 보이고 이외에 기생충 감염, 과호산구증 증후군 등에서 뿐만 아니라, 혈액투석 환자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복막투석 환자에 있어서 호산구증가증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복막투석을 시작하는 환자에서 호산구증가증 발생율 및 위험요인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2001년에서 5월부터 2004년 5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에 내원하여 복막투석을 시작한 환자 47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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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 |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2007-01, Vol.26 (1), p.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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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ptverfasser: | , , , , , , , , , , , , , , , , , , , , , |
Format: | Artikel |
Sprache: | kor |
Schlagworte: | |
Online-Zugang: | Voll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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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 | 목적: 호산구증가증은 대개 알러지 반응에 의한 것으로 기관지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에서 흔히 보이고 이외에 기생충 감염, 과호산구증 증후군 등에서 뿐만 아니라, 혈액투석 환자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복막투석 환자에 있어서 호산구증가증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복막투석을 시작하는 환자에서 호산구증가증 발생율 및 위험요인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2001년에서 5월부터 2004년 5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에 내원하여 복막투석을 시작한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호산구증가증 발생율, 호산구수의 변화 양상 및 복막투석 후 호산구증가증이 나타난 환자군과 나타나지 않은 환자군에서 복막투석액의 종류, 복용중인 약물, 기저 신장질환, 복막투석 전 혈액투석, 복막투석 중 혈액투석, 수혈, 비경구 철분제 및 스테로이드제제 투여 여부를 의무기록을 통하여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복막투석 시작한 환자의 35%에서 호산구증가증이 발생하였으며, 대부분 40일 이내에 호산구가 상승되기 시작하였고, 호산구증가증이 지속되는 기간은 다양하였다. 호산구증가증이 있는 환자에게서 최고 호산구 수치의 평균은 750±257/mm3이었다. 나이, 성별, 투석액의 종류, 복용중인 약물, 기저 신장 질환, 수혈, 스테로이드 제제 투여, 비경구 철분제 투여, 복막투석 전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중 혈액투석 여부는 호산구증가증이 발생한 환자군과 발생하지 않은 환자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복막투석 중인 말기 신부전 환자에 있어서 호산구증가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향후 혈중 호산구증가증을 일으키는 요인에 대해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를 비롯하여 투석 환자에 있어서 면역체계 변동 및 호산구증가증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겠다.
Purpose: The prevalence of blood eosinophilia in patients who are maintained on regular hemodialysis has been well established. Blood eosinophilia in patients initiating peritoneal dialysis has been mentioned, but its prevalence and etiologic factors have not been well delineated. Therefore, we performed this retrospective study to find out prevalence and possible etiologic factors of blood eosinophilia in patients undergoing continuous ambulatory peritoneal dialysis. Methods: Between May 2001 to May 2004, the patients who began continuous ambulatory peritoneal dialysis at one renal center were included in this study. Patients with allergic history or allergic reaction during observed period were excluded. The routine peripheral WBC counts of 47 patients were reviewed and possible predisposing factors of eosinophilia were investigated. Results: Blood eosinophilia was observed in 17 of 47 patients (35% of all patients). In most patients with blood eosinophilia, the time in which the eosinophil count began to be rise was within 40 days, and duration of eosinophilia was variable (mean±SD;74±67 days). The mean of the peak eosinophil count was 750±257/mm3 (mean±SD). Possible predisposing factors included recent parenteral iron therapy, but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9). Conclusion: Our retrospective study showed that the eosinophil counts in patients with end stage renal disease on continuous ambulatory peritoneal dialysis were frequently elevated. Predisposing factors for this eosinophilia were not clear, suggesting that immunologic disturbance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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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2211-9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