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성 궤양 환자에서 표준 삼제요법에 의한 Helicobacter pylori 제균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 인자

목적: 소화성 궤양 환자에서 Helicobacter pylori (H. pylori) 제균은 치료 및 재발 방지에 가장 중요한 치료이며, 표준 삼제요법에 의한 제균율은 약 80%로 최근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H. pylori의 제균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 인자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7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내시경을 시행한 환자 중 H. pylori에 감염되어 표준 삼제요법으로 제균치료를 받은 소화성 궤양환자 597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성별, 연령, 흡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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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Taehan Sohwagi Naesigyŏng Hakhoe chi 2008-04, Vol.36 (4), p.200
Hauptverfasser: 남택만, Taek Man Nam, 이동호, Dong Ho Lee, 강경필, Kyung Phil Kang, 이정훈, Jung Hoon Lee, 정재일, Jae Il Chung, 최현철, Hyun Cheul Choi, 이상협, Sang Hyub Lee, 박영수, Young Soo Park, 황진혁, Jin Hyeok Hwang, 김진욱, Jin Wook Kim, 정숙향, Sook Hy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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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목적: 소화성 궤양 환자에서 Helicobacter pylori (H. pylori) 제균은 치료 및 재발 방지에 가장 중요한 치료이며, 표준 삼제요법에 의한 제균율은 약 80%로 최근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H. pylori의 제균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 인자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7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내시경을 시행한 환자 중 H. pylori에 감염되어 표준 삼제요법으로 제균치료를 받은 소화성 궤양환자 597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성별, 연령, 흡연력, 음주력, 내시경적 궤양의 위치와 활성도, PPI의 종류 등의 임상 특징에 대해 조사하였고, 각 임상 인자에 따른 제균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모든 환자에게 PPI, amoxicillin 1 g, clarithromycin 500 mg을 1일 2회, 7일간 투약하였다. 전체 제균율은 80.2%였으며, 60세 미만(83.2%), 십이지장궤양 환자(82.5%)가 각각 60세 이상(73.3%), 위궤양 환자(73.6%)보다 유의하게 높은 제균율을 보였다(p=0.005, p=0.041). 전체 소화성 궤양 환자에서 성별, 흡연력, 내시경적 궤양의 위치와 활성도, PPI의 종류에 따른 제균율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을 따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을 때, 위궤양환자에서는 60세 미만의 환자(81.3%)가 60세 이상의 환자(62.7%)보다 유의하게 높은 제균율을 보였으며(p=0.008), 십이지장궤양환자에서는 비흡연자의 제균율(84.2%)이 흡연자(73.8%)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46). 결론: 소화성 궤양 환자 중 고령, 위궤양을 가진 환자에서 H. pylori 제균율이 낮았고, 위궤양 중에서 고령, 십이지장 궤양 중에서 흡연자가 제균율이 낮았다. 이러한 환자들의 낮은 제균율을 높이기 위해 제균 치료기간을 늘리거나, 삼제요법의 치료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보조 약제의 투여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Background/Aims: Proton pump inhibitor (PPI) based triple therapy for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has an approximately 20% treatment failure rat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linical factors that influence eradication of H. pylori in patients with peptic ulcers. Methods: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597 endoscopy-proven peptic ulcer and H. pylori-positive patients who were treated at our hospital between July 2004 and March 2007. The eradication rate and the effect of age, gender, smoking, alcohol drinking, activity and the location of ulcer and the kind of PPIs were examined. Results: 597 patients were treated with one-week triple therapy (PPI, amoxicillin 1g, clarithromycin 500 mg all twice daily). The overall eradication rate was 80.2%. Eradication was significantly more successful in the patients with an age under 60, and in patients over 60 and who had a duodenal ulcer (83.2% vs 73.2%, respectively, p=0.005) or a gastric ulcer (82.5% vs 73.6%, respectively, p=0.041).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gender, smoking, alcohol, the activity of the ulcer and the kind of PPIs. Conclusions: An age over 60 and gastric ulcer were associated with a lower H. pylori eradication rate in patients with peptic ulcers. Therefore, H. pylori eradication in old age patients and in patients with gastric ulcer should be managed differently and the treatment duration should be extended or a new treatment regime developed to overcome the lower eradicat
ISSN:1225-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