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관리 중 발생한 간기능 검사 이상 소견에 대한 단일기관 연구

목적: 산전 관리 도중 간기능 검사 이상은 0.3%부터 3%까지 보고되고 있으며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감별 진단이 어렵다. 또한 현재까지 실제적인 임상 지침도 없다. 이 연구는 산모에서 간기능 검사의 이상 소견을 분석하여 실제적인 진료 지침을 마련하는 데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한 산전 관리 센터에 내원한 산모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후향 자료 분석 결과 간기능 검사 이상 소견이 총 3,724건 발생하였으며 155명의 산모가 간기능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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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The 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06-02, Vol.50 (1), p.36
Hauptverfasser: 김정현, Jung Hyun Kim, 권창일, Chang Il Kwon, 고은향, Eun Hyang Ko, 김대영, Dae Young Kim, 김효영, Hyo Young Kim, 정상희, Sang Hee Jung, 고광현, Kwang Hyun Ko, 홍성표, Sung Pyo Hong, 신승주, Seung Ju Shin, 황성규, Seong Gyu Hwang, 박필원, Pil Won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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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목적: 산전 관리 도중 간기능 검사 이상은 0.3%부터 3%까지 보고되고 있으며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감별 진단이 어렵다. 또한 현재까지 실제적인 임상 지침도 없다. 이 연구는 산모에서 간기능 검사의 이상 소견을 분석하여 실제적인 진료 지침을 마련하는 데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한 산전 관리 센터에 내원한 산모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후향 자료 분석 결과 간기능 검사 이상 소견이 총 3,724건 발생하였으며 155명의 산모가 간기능 검사이상 소견을 보였다. 2004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간기능 검사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은 221명의 정상 질식분만 산모들을 비교하여 임상적으로 기록된 원인, 간기능 검사의 변화 추이, 간기능 검사 이상 산모들과의 특성 차이, 임신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간기능 이상 산모들과 정상 산모들은 기본적인 임상 특성에서 임신 유지기간, 산과력, 혈청 알부민 수치를 제외하고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기능 검사 이상 산모들에서 임신 유지 기간이 36.9주로 정상 산모의 38.2주에 비해 짧은 유지기간을 보였으며, 간기능 검사 이상 산모들에서 초산모가 더 많았다. 대부분의 간기능 검사 이상은 재태 연령 10주에서 20주 사이(29%)와 30주에서 40주 사이(39.4%)에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임신과다구토(hyperemesis gravidarum)였으며 다른 원인들로 전자간증(pre-eclapmsia)과 HELLP 증후군(HELLP syndrome)이 있었다. 간염 바이러스와 관련된 산모들을 제외하였을 때 임신 제1기와 제2기에 간기능 검사 이상을 보인 69명의 환자는 도중에 추적 불가능해진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연구기간 내에 간기능 검사가 정상화되었으며, AST와 ALT 수치는 각각 52.9 (±49.5) IU/L, 83.3 (±77.0) IU/L였다. 임신 제3기에 간기능 검사 이상을 보인 경우는 제1기, 제2기 및 정상 산모들보다 임신 유지 기간이 짧았다. 결론: 임신 제1기와 제2기에 보인 간기능 검사 이상은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모두 정상화되었다. 임신 1기와 2기에 정상 상한치의 3배 이내의 AST와 ALT 수치의 상승은 병력 청취와 바이러스표지자 검사가 정상일 경우 추적관찰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임신 제3기에 간기능 검사 이상을 보이는 경우, 임신 유지기간이 짧아지는 등 부정적인 임신 결과와 연관이 있으므로 주의 깊은 임상 접근이 필요하다. Background/Aims: Elevated transaminase levels are often detected during pregnancy. Causes are variable and difficult to differentiate. Furthermore, there is no practical guideline for abnormal transaminase levels in pregnanc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a strategy for managing elevated transaminase level during pregnancy. Methods: One hundred and fiftyfive women with elevated transaminase level were included from an antenatal care center between January 1, 2003 and December 31, 2004. Another 221 women with normal transaminase levels were enrolled as control group. We analyzed documented causes, changes in laboratory tests, and pregnancy outcomes. Results: Two groups showed no difference in baseline characteristics except the duration of pregnancy, parity, and albumin level. Of abnormal results, 39.4% occurred between 30 and 40 gestational weeks while 29% occurred between 10 and 20 gestational weeks. Common causes were hyperemesis gravidarum followed by pre-eclampsia, viral hepatitis, and HELLP syndrome. Excluding viral hepatitis, 69 patients showed abnormal results in the first two trimesters and the results were normalized during the follow-up period. AST and ALT levels were 52.9 (±49.6) IU/L and 83.3 (±77.0) I
ISSN:1598-9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