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의 시기와 관리 : 바이러스 간질환의 간이식 전후 관리

바이러스 간질환은 간이식의 대표적인 적응증이다. 그러나 이러한 간질환은 이식 후 재발률이 높고 재발 시간 손상의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재발 여부가 이식 후 예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90년대 초까지 이식의 상대적인 금기로까지 여겨지던 B형간염 관련 간질환은 HBIG과 lamivudine이 도입되면서 괄목할 만한 성적의 향상을 이루어 현재는 HBIG과 lamivudine의 복합 예방요법으로 2년 재발률을 10% 미만으로 낮추었다. 하지만 이러한 복합치료는 고가의 비용이 들고 번거로워 능동면역 등 새로운 예방치료 방법들이 적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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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 2006-05, Vol.12 (2s), p.90
1. Verfasser: 서경석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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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chreibung
Zusammenfassung:바이러스 간질환은 간이식의 대표적인 적응증이다. 그러나 이러한 간질환은 이식 후 재발률이 높고 재발 시간 손상의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재발 여부가 이식 후 예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90년대 초까지 이식의 상대적인 금기로까지 여겨지던 B형간염 관련 간질환은 HBIG과 lamivudine이 도입되면서 괄목할 만한 성적의 향상을 이루어 현재는 HBIG과 lamivudine의 복합 예방요법으로 2년 재발률을 10% 미만으로 낮추었다. 하지만 이러한 복합치료는 고가의 비용이 들고 번거로워 능동면역 등 새로운 예방치료 방법들이 적극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HCV 관련 간질환은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빈도가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이식 후 거의 모든 환자에서 재발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서서히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분야이다. C형간염 관련 간질환은 pegylated interferon과 ribavirin이 치료의 중심이나 아직 합병증이 많고 치료성적도 HBV에 비해 떨어져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다. 따라서 이식 후 C형간염의 진행을 최대한 억제할 새로운 약제의 개발과 치료 시기 및 치료기간을 포함하여 최적의 치료 방침을 확립하는 것이 시급하다.
ISSN:2287-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