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위암의 근치적 치료로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의 유용성

목적: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은 침습성이 적고 시술 후에 절제 조직을 얻을 수 있어 조기위암의 근치적 치료 방법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저자들은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받은 조기위암 환자에서 시술 방법에 따른 치료 결과 및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의 유용성과 제한점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0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인하대병원에서 조기위암으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받은 49명, 51병변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조직검사에서 조기위암 51병변 중 45병변이 점막암이었고 6병변에서 점막하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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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The 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03-12, Vol.42 (6), p.453
Hauptverfasser: 현동효, Hyeon Dong Hyo, 정석, Jeong Seog, 이진우, Lee Jin U, 정봉주, Jeong Bong Ju, 류성태, Lyu Seong Tae, 이창근, Lee Chang Geun, 김명식, Kim Myeong Sig, 권계숙, Kwon Gye Sug, 이돈행, Lee Don Haeng, 김범수, Kim Beom Su, 김형길, Kim Hyeong Gil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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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목적: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은 침습성이 적고 시술 후에 절제 조직을 얻을 수 있어 조기위암의 근치적 치료 방법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저자들은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받은 조기위암 환자에서 시술 방법에 따른 치료 결과 및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의 유용성과 제한점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0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인하대병원에서 조기위암으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받은 49명, 51병변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조직검사에서 조기위암 51병변 중 45병변이 점막암이었고 6병변에서 점막하암이었다. 점막암 45예 중 25예(55.6%)가 완전절제 되었고, 일괄절제된 13예 중 11예(84.6%), 분할절제된 32예 중 14예(43.8%)가 완전절제 되었다(p=0.012). 병변의 크기에 따른 완전절제율은 10 mm 미만이 71.4%, 10 mm 이상 20 mm 미만이 52.2%, 20 mm 이상이 37.5%로 크기가 클수록 완전절제율이 낮은 경향이었다(p=0.113). 시술 후 1개월에 1회 추적 내시경과 조직검사를 시행한 33예 중 잔유암이 2예에서 확인되었고 6개월 후 추적 내시경 26예와 12개월 후 추적 내시경 17예에서 잔유암은 없었다. 분할절제 후 병리학적으로 절제 표본의 재구축이 불가능하여 불완전절제로 판정하였으나 병변 주위로 충분히 절제되었고 시술 후 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음성이었던 5예에서 재발의 증거 없이 평균 17개월 동안 추적관찰 중이다. 결론: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은 병변이 크기가 크고 분화가 나쁘고 분할절제된 경우에서 완전절제율이 낮았다. Background/Aims: Endoscopic mucosal resection (EMR) has been widely accepted as a curative treatment of early gastric cancer (EGC).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usefulness and limitations of EMR for treatment of EGC by analyzing our own experience. Methods: We retrospectively evaluated 51 EGC lesions (45 mucosal and 6 submucosal cancers) from 49 patients who had undergone EMR between Oct. 1997 and Aug. 2002 at Inha Universtiy Hospital. Results: Among 45 lesions of mucosal cancer, enbloc resection was performed in 13 lesions and piecemeal resection in 32 lesions. Complete resection rates of enbloc and piecemeal resection were 84.6% and 43.8%, respectively (p=0.012). Complete resection rate of the lesions smaller than 1 cm in size was 71.4%, 1 to 2 cm in size 52%, and greazter than 2 cm in size 37.5%. Complete resection rates of well, moderately, and poorly differentiated EGC were 59.4%, 71.4%, and 16.7%, respectively (p=0.048). Thirty-three patients underwent a follow-up endoscopy at I month after EMR and two were found to have residual cancers. One patient who had a piecemeal EMR showed cerical and abdominal lymph node metastasis 10 months after EMR. Conclusions: In selected patients with EGC, EMR can be a curative treatment modality. However, complete resection rate is low in large sized and poorly differentiated EGCs and when piecemeal resection is performed. (Korean J Gastroenterol 2003;42:453-460)
ISSN:1598-9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