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 Enteric Coated 아스피린에 의한 위십이지장 손상

목적: 저용량의 아스피린은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흔히 처방되는 약이며, 최근 순환기 질환의 예방을 위해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통상적인 용량의 아스피린이 위장관 손상을 유발함이 알려져 있으나 저용량의 아스피린 사용이 위장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 없다. 본 연구는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 위장관 점막 손상의 발생이 증가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예방적으로 저용량의 아스피린(100 mg)을 복용하는 환자 62명과 나이와 성이 일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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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The 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03-09, Vol.42 (3), p.190
Hauptverfasser: 이항락, Lee Hang Lag, 한동수, Han Dong Su, 김진배, Kim Jin Bae, 박준용, Park Jun Yong, 손주현, Son Ju Hyeon, 함준수, Ham Jun Su, 안유헌, An Yu Heon
Format: Artikel
Sprach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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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chreibung
Zusammenfassung:목적: 저용량의 아스피린은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흔히 처방되는 약이며, 최근 순환기 질환의 예방을 위해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통상적인 용량의 아스피린이 위장관 손상을 유발함이 알려져 있으나 저용량의 아스피린 사용이 위장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 없다. 본 연구는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 위장관 점막 손상의 발생이 증가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예방적으로 저용량의 아스피린(100 mg)을 복용하는 환자 62명과 나이와 성이 일치하는 대조군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의 복용력이 없으며 소화기적 증상이 없이 검진을 목적으로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시행받은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자군은 최소한 30일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로 소화성 궤양, 위암, 간경화의 과거력이 있거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부신피질호르몬제, H2 차단제를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내시경검사 당시 소화불량, 상복부 동통, 식욕부진의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결과: 대상 환자 62명 중 29명(46.7%)에서 위장관 병변이 있었으나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심한 병변은 없었다. 위궤양 7예(11%), 십이지장궤양 2예(3%), 미란성 위염 22예(35%), 십이지장 미란 4예(6%), 만성 위염 25예(40%), 식도염 7예(11.3%), 비 특이적인 소견 8예(12%)였다. 대조군 70명 중 16명(22.8%)에서 위장관 병변이 있었으며 위궤양 6예(8%), 십이지장궤 양 3예(4%), 미란성 위염 7예(9%), 만성 위염 39예(53%), 위식도역류 16예(22.9%), 비특이적인 소견 18예(24%)였다.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환자에서 대조군보다 위장관 병변이 유병률이 높았다(p
ISSN:1598-9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