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동기유발방법을 활용한 기독교 교육에서의 교수‧학습방안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기존 ‘생활과 종교’가 ‘종교학’으로 과목명이 변경되었고, 종교학 수업의 방향도 교사 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개정된 교육과정의 틀 안에서 학습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전할 것인가에 대한 기독교 사립학교의 수업방법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습자 중심의 기독교교육 교수·학습방법으로 사도행전에 나타난 바울의 전도방법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바울이 활용했던 세 가지 동기유발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바울은 사람들의 동기를 유발하여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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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öffentlicht in: | 기독교교육 논총 2018, 0(56), , pp.317-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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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ptverfasser: | , |
Format: | Artikel |
Sprache: | kor |
Schlagworte: | |
Online-Zugang: | Voll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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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 |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기존 ‘생활과 종교’가 ‘종교학’으로 과목명이 변경되었고, 종교학 수업의 방향도 교사 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개정된 교육과정의 틀 안에서 학습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전할 것인가에 대한 기독교 사립학교의 수업방법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습자 중심의 기독교교육 교수·학습방법으로 사도행전에 나타난 바울의 전도방법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바울이 활용했던 세 가지 동기유발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바울은 사람들의 동기를 유발하여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였다. 첫 번째는 인지부조화를 활용한 방법이다. 바울은 사람들의 인지의 흐름에 익숙한 논리로 설교하였으며, 설교의 막바지에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였다. 두 번째는 유추를 활용한 동기유발 방법이다. 청중이 가지고 있는 기반사례에 기대어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적사례를 제시한 것이다. 세 번째 방법은 맞춤형 개별화 방법이다. 바울은 청중의 성향을 파악하여 각각의 청중 공동체가 가지는 필요에서 출발하여 복음을 제시하기도 하였고, 해당 공동체가 가진 익숙한 예시에 착안하여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바울의 동기유발방법은 청중의 호기심과 관심을 가져왔고, 사람들은 바울에게 복음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달라고 요청할 정도였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동기유발방법을 활용하여 세 가지 교수·학습방법의 사례를 각각 제시함으로써 기독교 사립학교의 종교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수업 방법은 학습자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고, 기독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동기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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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781X 2671-5759 |
DOI: | 10.17968/jcek.2018..56.010 |